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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느덧 가을인가 봅니다.

| 조회수 : 1,760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09-10 10:02:45
한낮의 햇살은 삼복의 뜨거움을 이기려하지만
그래도 시간의 흐름은 막을수가 없나봅니다.
아침 식사후 시아버님께서 뒷산에가서 밤을 주워오셔요.
올해는 밤이 실하네요.
82회원님들 모두 탐스런 알밤만큼 즐건 명절보내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띠띠
    '08.9.10 12:17 PM

    토실토실한 알밤 하나 너무 이쁩니다.
    어렸을땐 시골에서 계절이 바뀔때마다 할 일이 많아서
    너무 신났던 거 같아요.
    봄엔 나물캐러 다니고
    여름엔 옥수수며 야채며 가득한 밭에서 한소쿠리 따다
    꼬맹이들끼리 냇가로 놀러가고
    가을이면 또 어김없이 산에 올라 밤나무 밑을 다니며
    밤 줏고..

    계절마다 했던 일들을 안한지 오래되니 항상 그리워요.

  • 2. 열~무
    '08.9.10 2:40 PM

    저도 지금 삼실에서 알밤 까먹고 있답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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