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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집을 비웠더니...
왠걸..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에 시험 끝나자마자 부랴 부랴 달려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집을 하루 비웠을 뿐이데..하루 사이 산골이 눈꽃으로 덮힌 걸 보니
마치 엘리스의 동화나라로 들어온것 같았어요.
열심히 노력한 아이를 위한 눈꽃 축제라고 가족들이 자축을 했답니다.^^

저는 2003년 봉화 산골에 귀농해서 유기농 고추농사와 콩농사를 지으면서 산야초 효소, 된장을 만들고 약초를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미자 농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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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sun
'08.1.22 1:49 PM원형흙집처마에 달린 게 고드름인가요???
82에 계신분들은 정말 재주가 너무 좋으세요~~
집까지 지으시다니????2. 시골아낙
'08.1.22 1:58 PM뿌리님..
합격 하였나 봅니다. 서울대에..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아들내미 서울 이모집 보냈는데 고려대에(사촌형이 구경을 시켜줬다네요)
가서 학교 구경하고 왔다고..하는 말
옴마나...사립보내려면 이 일을 어쩐다냐...
너..란 말을 못했어요..3. 푸른두이파리
'08.1.22 2:29 PM뿌리님 왕축하 드려요^^
이제 한걱정 남았네요...장학금 타라 장학금 타라...^^
눈길에 어찌 다니셨어요...
메주방도 넘 이뿌고...지붕에 올라가도 되는 모양이죠?4. 냥냥공화국
'08.1.22 3:51 PM뿌리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제네요 ^^
전 시골아낙님 국립인 서울대에 가란..말씀이 왜이케 웃깁니까.. ㅠ.ㅠ
시골아낙님 아드님도 원하는 대학에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이 눈아래 즐거운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5. 바다사랑
'08.1.22 4:54 PM뿌리님 원형흙집 정말 이쁘네요..
메주방하기에 너무아까워요..
따님축하드려요..
엄마닮아 마음도 참하겠지요..6. 따뜻한 뿌리
'08.1.22 7:40 PM어머~~ 아니에요. 발표는 2월 1일에 납니다.
워낙 열심히 최선을 다한 아이라 결과에 상관없이 시험 다 끝났다고 자축했어요.^^
아무래도 국립대라 합격하면 좋겠지요.
나중에 정말로 좋은 소식 82식구들께 알려드리면 좋겠어요.
요즘은 메주방이고 좀 있으면 놀이터에요.
좀 정리가 되면 82식구들도 초대할려구요..
어째튼 고마워요~~7. 금순이사과
'08.1.23 3:14 PM어머 원형훍집 너무 예뻐요.
저두 흙집 갖는것이 소원인데요.
구경하러 갈께요.8. 이호례
'08.1.23 8:00 PM정말 장관이군요 저도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야 한답니다
마음 편히 자연속에 살고 싶으나 세속에 미련이 남아서 결정 못하고 있어요
부럽군요 조그마한 재주가 있지요 고향 된장 담구기요
장독을 보니 너무 부럽고 오늘 저녁 우리집에 위치이동 하고싶군요9. 따뜻한 뿌리
'08.1.24 9:48 AM흙은 역시 사람의 본능인가봐요. 흙의 느낌이 너무 좋지요.
제가 꼭 둥글게 해야한다고 해서 남편 혼자 공사하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흙집 공사 과정 간단하게라도 올려봐야겠어요.
이호례님.. 좋은 곳.....님에게 맞는 곳 꼭 찾으시길 바래요.10. 파파야
'08.1.24 2:55 PM메주가 부러워요....
펜션인줄 알았네요11. 하늘나라。。。♡
'08.1.24 7:51 PM집이 참 이쁘네요;; 주위 풍경도요 ㅎ 눈이 안내려도 이쁠거 같은데요^^
12. 오장금
'08.1.24 10:00 PM따뜻한 뿌리 님 안녕하세요,
눈온 풍경이 저희집과 똑갓네요 ,
원형 집 너무 예쁘네요,13. 태화맘
'08.1.26 8:23 AM뿌리님은 동화세계에서 사시나 봐요.. 넘 이쁘네요.. 집도 이쁘고.. 눈꽃이 피어서 더 이쁘고..
14. 사랑합니다
'08.1.31 3:29 AM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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