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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등을 찍어야지 (댓글과 원글사이)

| 조회수 : 1,964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10-07 20:08:02
풍선덩굴 사진의 댓글에 씨를 나워 주겠다고 하였더니 덩굴씨를 달라는 쪽지가 아마 7~8쯤 왔었다
덩굴씨도 추수하고 추석도 지내고 주문가구도 납품하고 느긋하게 덩굴씨를 보내려고 쪽지함을 여니
앗뿔싸! 쪽지함이 비었다.

원래 쪽지를 보낸 분들이 얼마나 기다릴까? 미안하여 원글로 다시 보내주마고 하였더니 으악!~~~~

이걸 어쩌나!
내 발등을 찍어야지.

지금  이 시간 까지 말씀 하신 분들만 보내드립니다.

화요일에 우체국에 가서 부치겠습니다.

내년에 예쁜 풍선들과 즐거운 여름을 맞이하세요.

(혼잣말)

이 주소를 언제 다 쓰나.
어떻게 보내야 안전할까?
원래는 뽁뽁이가 내장된 봉투로 보내려고 했는데.
그러려면 우표는 고사하고 봉투값만 얼마냐?

궁시렁궁시렁#%&^*(&*((&#^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07.10.7 9:08 PM

    (혼잣말) 궁시렁궁시렁#%&^*(&*((&#^ 저 쓰러집니다.ㅋㅋㅋ

  • 2. 푸름
    '07.10.7 9:56 PM

    ㅋㅋㅋ 넘 수고하셨네요...
    받으시는 분들은 그 따뜻한 맘을 받고들 행복해하시겠죠?

    전에 하나 님이 베수건 사서 보내주느라 고생했던것이 생각나 웃음짓네요 ^^
    여기 82선 보내드린다는 말 함부로 못합니당....ㅋㅋ

  • 3. 진선미애
    '07.10.8 1:43 PM

    저도 주문하려다 화분은 안된다 시길래 포기했었더랬죠^^
    저 잘한거네요 ㅎㅎ

  • 4. 하미의꿈
    '07.10.8 3:30 PM

    ㅎㅎㅎ바람에 날려보내주세요

  • 5. 레인보우
    '07.10.9 9:28 AM

    그씨를 받는 분들의 맘은 얼마나 기쁠까요,행복해 하실거에요,,,그걸로 그힘든게 다 사라지지않았나 모르겟네요

  • 6. 파도
    '07.10.9 10:14 AM

    쪽지 보냈는데..부탁드립니다만..우표값이라도 부담될까 걱정이네요 *^^*
    어떤 식물인지~고운 거 보고 싶은 데..^^

  • 7. 단비
    '07.10.9 4:02 PM

    저 첨에 쪽지 드렸었는데 날라갔군요~^^ㅎㅎ
    담에(내년?) 받을게요~ㅋ

  • 8. 목수
    '07.10.9 11:06 PM

    제가 말한 시간 지났어도 가능한 모두 보내드리려고 하였는데
    이제는 씨가 없어요. 제것 대여섯 개 남았군요.
    처음에도 대여섯 개를 심어 세개가 싹이 났는데 동네 아줌마들이 받아가고
    시골사는 친구 보내주고 나머지는 82쿡 동무들에게 나누고
    못받으신 분들은 정말 없어 못보내 드리는 거에요.


    역시 궁시렁

    안보이는 눈으로 우편호호 찾느라 이마가 다 찌그러 졌어요. 나이 오십에 벌써
    백내장이 시작되다니
    궁시렁 $%*@#$%%

  • 9. oegzzang
    '07.10.13 10:45 AM

    목수님 풍선덩쿨 씨앗이 무사히 도착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무한감사 드리며....

    내년 여름을 기대해봅니다. ^^*

  • 10. 푸른두이파리
    '07.10.17 12:43 AM

    저도 쪽지 드렸는데..확인 않으시기에..
    저도 잘 받았습니다.안타깝게도 반 정도 부서지고 다섯알 챙겼어요.
    내년에 풍선초 보면서 목수님 생각날거예요^^
    저도 씨앗 많이 품으면 내년에 나눔할게요.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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