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예찬 / 풀초롱
초록물 배인 숲길을 사뿐히 걸으면
나도 어느새 초록빛에 물들어 있다.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고
살아갈 희망을 품게 하는 초록빛에
난 어느새 초록 세상 주인공이 된다.
젊음의 싱싱함을 품어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청년의 초록빛에
입가에 흘러 나오는 초록찬가
오늘 난 초록속에
온몸 담구어 초록이 된다.
* 초록의 상징처럼 느껴지던 유월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반년이 벌써 후딱 지나 가네요~~ㅠㅠ
올해 계획엔 차질이 없는 지...
다시 한번 점검도 해 보면서
보내는 나머지 며칠이 보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