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심한 하루 *♣*
오늘 날씨가 엄청 춥다는 예보가 정확하게 맞았어요
이른 아침에 소들에게 먹이를 주고 오는 신랑이
첫마디가 춥다는 말이었지요.
마당에 변함없이 걸려있는 온도계는
영하 12도를 가르키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며칠째 혼자 놀기에 몰두하는 싱싱이 입니다. ㅋㅋ
신랑은 맨날 일이 있다고 외출이고
어머님도 오늘은 모처럼 마을회관에 마실을 갔답니다.
그야말로 외딴집인 곳 나 홀로 집 입니다.
혼자서 텔레비젼 보다가 컴퓨터 하다가
에긍~ 심심합니다...
*♣* *♣**♣* *♣**♣* *♣**♣* *♣*
흐르는곡/말씀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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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07.1.31 9:20 PM
바람이 불어 옵니다
하늘 저편, 바다 넘어
그 헤아릴수 없는 영원으로부터
죄인처럼 살아온 이 가벼운 존재를
멀리멀리 데려가 줬으면 합니다
돌아 올수 없는 영원한 곳으로
날마다 이별로 시작되는 아픈 아침을
거룩한 당신의 호흡으로 맞이하길 원합니다
홀로 아름답게.... -
'07.1.31 9:34 PM
어쩜 저하고 똑같으십니다.
남편은 저녁약속 딸은 인턴근무중 아들은 대입끝내고 알르바이트중...
혼자 tv 와 컴퓨터 오가는중입니다.
말씀하시면 ... 눈감고 감상중...너무좋아요
나이 탓일까요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
'07.2.1 10:57 AM
우리 아이들도 다 나가 있어요.
아들은 올해 제대하고 복학준비하고 있는데
교통편이 안좋아서 시내에 방 하나 얻어서 나가있고
딸은 서울서 대학 다니는데 방학이라도 자주 못 오고....
눈물 많은 사람중에 저도 한 사람입니다. -
'07.2.1 11:35 AM
조용함을 즐기세요, -
'07.2.1 11:51 AM
오늘은 더 추운거 같아여~
즐겁고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07.2.1 12:32 PM
하하 하나도 심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
'07.2.1 5:21 PM
ㅎㅎ
싱싱이님 저두 혼자서 놀아요.
저두 시골이거든요.
요즘은 추워서 과수원에 갈 엄두도 못내고
방안에서 음악도듣고 공부도하고 전화통화도하고
요리도하고 강아지랑 놀기도하고
가끔 온천도가고
그러다보면 토요일이오면 신나죠.ㅎㅎ
그런데 눈물이 많아졌다구요.
그럼 우세요.
우는건 감정의 결정체고
안구에도 좋다네요.
하지만 너무 슬퍼하면 폐가 나빠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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