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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서준이가 연상의 여인과 love line(?)을.....

| 조회수 : 1,222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1-17 15:25:10
서준이에게 물고기 구경 실컷 시켜주기 위해서
63빌딩 수족관을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63보다는 코엑스가 훨~~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서준이가 할머니랑 둘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대로 신났습니다.
워낙 엄마, 아빠 닮아서 밖에 나오면 조아라 합니다.








암것두 안 무서워하는 서준이에게 천적이 생겼습니다.
수족관 조명이 조금 어두워서인지.....
아니면 정말 물고기가 무서워서인지......
너무 싫어하는 표정을 짓네요~~~
잠시하는 쇼도 감상 못했답니다.....  뭐가 무서운지.....ㅋㅋㅋ









수족관 옆에 저런 마네킹이 있다니.....
서준이 몬가 신기한 모양입니다.....  점점 다가갑니다.
제 눈치도 한 번 보면서.....










조금씩 다가갑니다.... 점점 가까이~~~~









아니아니~~~;;;^^
뽀뽀에 인색한 서준이가 완전 지대로 각도 잡아서 뽀뽀 자세 나옵니다....나원참~~~
무쟈게 연상인데~~ 이론이론^^
지대로 love line이 형성되었습니다.










뽀뽀 후 저에게 무언가 말합니다.
혹 '사랑해도 될까요?' 이런 말은 아니겠지요?
푸하하하~~~
아니면, '엄마도 맘에 들어요?'  이런 뜻?~~   엄마는 아니야......ㅋㅋㅋ






오늘도 서준이 때문에 웃었습니다.
아이가 주는 행복이 이렇게 큰데,
저역시 서준이에게 큰 행복을 주는 엄마이고 싶지만,
여전히 부족한 엄마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루녹차
    '07.1.17 9:34 PM

    ㅋㅋㅋ 정말 귀여운 서준이네요.
    ^^ 긴 머리 아가씨가 이상형인듯...

  • 2. SilverFoot
    '07.1.18 11:29 AM

    앗! 저도 이번 토요일에 승연이 데리고 63 수족관 가려고 했는데 먼저 다녀오셨네요^^
    근데 정말 그렇게 볼거리가 부실한가요?
    저는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참 볼꺼 없다 했었는데 거기보다 못하다면.. 크크..
    실은 승연이 데리고 눈썰매장에 가고픈데 아직 어리고 날씨도 춥고 해서 주위의 권유대로 63 수족관 잡은거거든요.
    그래도 승연인 밖에 나간다는 흥분만으로도 좋아라하겠지요.

    서준이가 정말 즐겁게 잘 놀다 온 것 같네요.
    아주 똘똘한 표정으로 즐거워 보여요^^

  • 3. 서준마미
    '07.1.19 3:39 PM

    전 63보다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훨~~ 괜찮은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승연이 데리고 자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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