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토실이를 봤을때 철망에 갖혀있는 안쓰러운 모습에 무작정 데려왔습니다.
물론 그날 고생하면서 짱구도 같이 데려가긴 했습니다만,
짱구녀석은 원래 낯가림이 심한녀석이라 그려려니 했지요.
새식구가 되고 짱구녀석 슬슬 스트레스를 받더니 기어이는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었답니다.
딱히 원인이 있는것도 아니고 슬슬 밥을 안먹더니 며칠은 움직이기만하면 아프다고 깨갱대더군요.
지금은 대강 잘지내지만, 내심 내가 너무 내생각만하고 토실이를 데려온게 아닌가 하는생각에..잠시 반성을 ...
사실 토실이는 손이 갈게 없는 아입니다.
간식을 줄때도 짱구는 달라고 매달리고 안주면 손가락까지 깨물 기세로 덤비지만
토실이는 옆에 얌전히 앉아서 기다려요..ㅡㅡ;; 침만 뚝뚝흘리면서요 ...
아주...미치겠어요 ..안쓰러워서요 .
여자애라 나름 애교도 많고 덩치도 작고 발이며 얼굴이며 짱구의 반쪽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지금은 나름 살이 좀 붙었는지라...더 예뻐요 >.<
얘들아~~~건강하게 잘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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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이랑 짱구랑~
juliet |
조회수 : 1,58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12-13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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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나돌리
'06.12.13 3:20 PMjuliet님..
제가 아는(?)..ㅎㅎ
오랫만이얘요~
말못하는 강쥐들이라
정말 아프거나 밥 안먹으며
가슴 덜컹 내려 앉으며 맘이 아프지요~ㅠㅠ
부디 건강히 모두 함께 행복했음 좋겠네요~~2. juliet
'06.12.13 4:45 PM안나돌리님^^
티나랑 토토에 비하면 영~태가 안나는 우리애들 ㅜ.ㅜ
주인닮아가나봐요 ㅡ.ㅜ3. nirvana
'06.12.13 10:06 PM어머머머...어쩜 아이 표정이 저리 이쁜가요!
너무 착하게 생겼어요. 강아지들도 성격이 얼굴에 나오죠. ^^
아...정말 이쁜 강아지를 두마리나.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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