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산세베리아에 핀 꽃이에요.

| 조회수 : 3,915 | 추천수 : 66
작성일 : 2006-10-31 23:26:21
올 3월에 구입한 산세베리아에요.
키가 그 새 두 배 가량 자랐네요.

아기낳느라 못 본 사이에 꽃대가 올라오더니, 꽃이 피었어요.

낮엔 오므리고 밤에 활짝 펴서 꽃냄새가 집안에 진동합니다.

향이 무척 진해요.(제가 좋아하는 향은 아닌....너무 진해서리~)

뿌리따로 화분따로 흙따로 사서 심었는데, 옆에서 새로 난 것들도 정말 많이 자랐어요. 신기합니다~

(화초를 워낙 못 키우는데......제 손에 닿으면 얼마 못 가 죽어버린다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키쨈
    '06.10.31 11:27 PM

    와 정말 신기해요..전 아무리 산세베리아 많이 키워도 꽃 한번 피우지 못했는데
    비결이 뭔가요? 예쁘네요...

  • 2. 다래
    '06.10.31 11:28 PM

    와! 꽃은 처음 봅니다.
    향기도 한번 맡고 싶어요.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 3. 김정숙
    '06.10.31 11:29 PM

    너무 예쁘네요 이번에 산세베리아 제법 좋은 놈으로 얻어 왔는데 잘 키워야 겠네요
    애기 낳고 좋은일 많이 생길려나 봅니다

  • 4. 얄루~
    '06.10.31 11:51 PM

    우리집 산세는 왜 쑥쑥 안자랄까요?
    물을 너무 많이 줘서 한개는 뿌리가 쏙 뽑혀 버리지를 않나..
    속상하네요.. ㅠ_ㅜ

  • 5. hi
    '06.10.31 11:51 PM

    따뜻한곳에 두어야 꽃이잘필까요???
    어디에다놓고 키우시나요?
    저두꽃피우고 싶어서 그래요~~~

  • 6. 뽀뽀리맘
    '06.11.1 12:04 AM

    너무 이뻐요. 저는 전에 3대 사다가 겨우내내 안죽이고 잘키워서 10대로 만들었었는데 따스한 봄날 햇님냄새 맏으라고 밖에 잠깐 내놓았더니 발이 달려 도망을 가고 말았답니다..ㅠ.ㅠ (화분 도둑* 나뻐) 그후로 산세베리아를 멀리 했는데 꽃보니까 욕심 나네요.. 낼 하나 사와야겠어요.^^

  • 7. 영이
    '06.11.1 12:31 AM

    어떻게하면 저리 이쁘게 꽃이 필까요?
    울집도 산세베리아 두개나 있는데
    비들비들한게 불안합니다.

  • 8. 란비마마
    '06.11.1 1:08 AM

    저희집 거실은 베란다가 원래 없고, 창가에 한 70cm 높이의 단이 있어요. 거기에 놓고 키웁니다. 물은 2-3주에 한번 준 것 같네요. 많이는 안 주었구요. 보통 한 달에 한번 주라고 한다면서요? 그보다는 좀 자주 줍니다.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아이들 아토피 때문에 화분을 많이 사서 창가에 두었는데, 시너지효과(???)가 있는지 서로서로 잘 크네요. 제 전공은 사.망.시.키.기. 였는데... ^^;;;;;;;

    오죽하면 꽃대를 보았을 때 들었던 생각이, 얘가 살기 힘들다고 꽃을 피운 건 아닌가??? 였다니까요.
    왜, 나무도 가뭄이 들거나하면, 자손을 많이 만들기 위해 열매를 많이 맺는다잖아요. ^^

    부디, 님들의 산세베리아도 예쁘게 꽃 피우길 바랍니다~

  • 9. 퍼플걸
    '06.11.1 1:28 AM

    산세베리아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었군요!
    그런데 가을에 꽃을 피우네요~
    식물에 대한 지식을 또 하나 얻어 감사합니다!
    저도 산세베리아는 잘 죽이는 편이라 신기할 따름입니다~

  • 10. 정환맘
    '06.11.1 1:32 AM

    너무 예쁘네요 꽃이 핀다구 해서 어떤꽃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키도크구 예쁘기두 예쁘구 넘 신기하네요 울집아그은 싹만 잘나구 키도 잘크는데
    꽃피울 생각은 안하네요^^
    무지 부럽습니다~!!

  • 11. 줌마렐라~~
    '06.11.1 9:45 AM

    산세베리아 꽃핀거 저 첨봐요. 정말 잘키우셨네요. 우리집에 산세베리아 화분 3개 있는데 거의 사망직전이예요ㅠㅠ......

  • 12. 프리치로
    '06.11.1 8:37 PM

    산세베리아도 키가 자라는 식물인가봐요.. -_-;;;
    저희집 산세베리아는 1년초처럼 살고 있어요..
    전 선인장 같은거라..키도 안자라는건줄 알았어요....

  • 13. 김희숙
    '06.11.2 1:39 PM

    저도 산세베리아 꽃 핀 건 처음 봅니다. 형님 댁에서 시들시들 죽어가는 화분을 추석 때 가져다 놓았는데
    다시 살아나더라구요. 저도 잘 키워서 꽃 피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 14. 김은경
    '06.11.3 11:38 AM

    저희집에도 초여름에 산세베리아꽃이 피었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는데 기분 엄청 좋았었.습니다(사진을 올릴줄 몰라 혼자만 보고 있슴). 저도 화초관리를 잘 못하는 편인데 햇빛이 잘 드는 집이라서 꽃이 핀게 아닌가하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산세베리아는 번식도 잘하고 쑥쑥 잘커서 저에게 화초 키우는 재미를 처음으로 알게 해 준 고마운 식물이랍니다

  • 15. 오예
    '06.11.4 4:24 PM

    우와! 산세베리아에 꽃 핀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네요.
    신기하고 예쁘고 그러네요. ^^

  • 16. 좋아좋아
    '06.11.5 5:06 PM

    산세베리아 꽃 핀걸 보긴 했는데 저렇게 이쁘게 핀건 첨 봤어요..
    어떻게 하면 꽃이 필까요..!!
    저희 집에도 산세베리아가 많은데 몇년동안 도무지 꽃필 생각을 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332 ~~<공지> 제11차 아네모 디카배우기모임~ 낼 화요.. 안나돌리 2006.11.05 955 60
6331 떠나는 가을을 붙잡아 봅니다. 6 시골아낙 2006.11.04 1,692 46
6330 11월 달력~~좀 늦었네요^^;;; 3 안나돌리 2006.11.04 1,285 31
6329 우리 세현이♡ 예요~ 1 정성들이 2006.11.04 1,301 13
6328 프라도 미술관 도록에서 만난 라파엘로 intotheself 2006.11.04 1,484 54
6327 리움미술관에서 만난 귀한 그림들 intotheself 2006.11.04 1,724 72
6326 이 순간의 걱정! 5 이음전 2006.11.03 1,815 87
6325 늦둥이 이쁜딸.. 4 나혜옥 2006.11.03 1,752 9
6324 <산행후기> 우리의 가을이야기 8 안나돌리 2006.11.03 1,356 19
6323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 날 8 intotheself 2006.11.03 1,833 77
6322 산세베리아에 핀 꽃이에요. 16 란비마마 2006.10.31 3,915 66
6321 망했어와 엄청 망했어 사이에서 4 intotheself 2006.11.01 2,186 17
6320 늦둥이 이쁜딸 9 나혜옥 2006.10.31 2,418 10
6319 <공지> 제11차 아네모 디카배우기 모임입니다. 1 안나돌리 2006.10.31 997 32
6318 저도 이런 모습으로 남고 싶습니다. 1 안나돌리 2006.10.31 1,719 30
6317 또랑에서의 단상 3 이음전 2006.10.31 1,437 73
6316 아름다운 우리집 화단 7 가을여자 2006.10.31 2,019 12
6315 교회의 새단장... 2 강정민 2006.10.31 1,262 8
6314 열흘된 조카예요.^^ 21 핑크하트 2006.10.31 2,112 17
6313 마지막 단풍을 찾아서~ 7 밤과꿈 2006.10.31 1,319 12
6312 포항-수원 축구경기에서 김수열 2006.10.31 938 27
6311 카운트 다운은 끝나고 1 intotheself 2006.10.31 980 26
6310 한밤에 듣는 연주 4 intotheself 2006.10.31 1,295 77
6309 오랜만에 보는 이 녀석 7 여진이 아빠 2006.10.30 2,368 70
6308 들길을 걸었다. 1 이음전 2006.10.30 1,206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