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창덕궁(비원)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는 좋은 데 아파트 주변만
돌며 집에 누워 있으려니~
무기력증이 생기는 것 같아
집에서 가깝기도 하여 열두번도
더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택시를 이용한 나들이 였답니다.
결국 어젯밤 남편에게 경고장 발부를
받는 불상사는 있었지만~~~
자고 일어나니 그런대로 괜챦으네요^^ㅎㅎ
창덕궁..우리가 일반적으로
비원으로 불리우는 곳이지요^^
1997년에 유네스코 등록도
되어 있는 곳으로 궁관리도 철저하여
개인관람은 전혀 되지를 않으며
오전 9시부터 매시간 15분과 45분에
안내원을 따라 함께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안내원의 자세한
설명도 해 주고...
불편한 점도 없진 않았지만
깨끗한 정돈된 느낌의 고궁을
역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궁을
거니는 그 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
사진을 담느라
이야기를 많이 듣진 못했는 데...
서울 한복판의 장소에서 오붓한
숲속길을 걸으니...너무 좋았습니다.

날씨도 야외에서 보내기 좋은 계절이니
혹..친구들 모임 계획이 있으시다거나~
아이들 데리고 고궁나들이를 가시는 것도
의미있는 나들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창덕궁의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www.cdg.go.kr/mai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