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박지원 아기"가, 어린이집다닌뒤부턴 "박지원 어린이"로 컸어요.
짜식.. 넘 빨리크는것 아니니~ ?
울가족.. 돌이켜보니, 벗꽃피는 4월부터 열심히 쏘다녔더라구요.
저희가족사는것 궁금해하실까봐(?) 보고드립니다. ㅋㅋ
요즘 아이들하는 카트라이더란 오락아세요?
거기, 귀연 캐릭터들이 몰고서 레이싱하는 '카트' 란것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
범버카도 아닌것이.. 땅바닥에 바싹 붙어서 시속 30까진 거뜬히 달린답니다.
요즘 울신랑 놀자동호회친구들이 그것에 맛들어서.. 제가 주말마다 따라다닌다고 쪼끔 귀찮습니다.--;
대구인근엔 왜관과 화원. 2곳에 레이싱경기장있거든요.
아이들데리고 한번 가보세요. 정말 좋아해요.
아래보면 사진있으니, 한번 보세요. ^^
개나리꽃피던 봄부터 지원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2005년 1월 28일 태어난, 제 첫아기 지원이예요.
아기는 옷입히면, 큰걸 안다디만.. 작년 가을엔 무릅까지 오던 원피스가 이날보니 엉덩이도 겨우 가리더라구요.
언제 저리컸는동~ ㅎㅎㅎ
이젠, 박지원~~ 부르면 "네!"라고 대답도 한답니다. (어린이집 교육의 힘!)

우리 친정엄마세요.
아빠덕에 고생을 워낙 많이하셔서 나이보다 늙어보이세요... --;
어릴땐 발래배우던 공주같은 막내딸인데, 저리됬다며 몇년만에 만난 이모는 속상해하셨어요.
속상해하는 이모곁에서 웃고있던 엄마보니 제눈에 눈물이.. 애휴..

4륜오토바이에 올라탄 울 가족.
행복해 보이나요? ^^*


울딸.. 여름오기전에 하나 장만할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엄마는 사줄생각이 전혀 없다네요. ㅋㅋ)
카트라이더~~ 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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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놀자동호회 멤버들이예요.
레이싱내기를 해서, 함꼐출발직전모습.

저도 좀 즐겼습니당..
온몸으로 스피드를 느끼는것이라, 스트레스해소에 좋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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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도 아빠덕에 카트타고 달렸죠. ^^*
짜식이 아빠닮았는동.. 넘 좋아해서, 카트에서 내리느라 고생좀 했어요.

여운을 느끼는동, 헬멧을 안벗더라구요.
15개월된 울딸.. 넘 많이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