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이 생겨
갑작스레 외출준비를 하려니...
아..점심은 먹고 나가야 겠다 싶더라구요~~
냉장고를 들여다 보니....
며칠전 이곳 회원님께 공수해 온
설렁탕과 얼은 찬밥 한봉지~~~~!!
아.....이거다 싶어 재빠르게...
설렁탕 뎁히고...얼은 밥..전자렌지에 해동!!
이렇게 나만의 밥상을 차려 놓았는 데....
얼은 설렁탕 도시락을 뒷면에 물을 흘리니 바로 분리가 되더군요...
오호!!위대한 발견? ㅋ 얼은 밥덩어리 전자렌지에 뎁히고...
혼자 먹는 밥..뭐 봉지채로~~넘 심했나요?@@
반찬은 막 익은 오이지와 피클과 한치젓...
제가 맛있게 짭짭먹고 있으니
우리 딸래미들이 엄마만 먹나 하구
침을 질질 흘리길래...오호 니네들도 몸보신좀 하련? 하고 ...
사료위에 설렁탕 국물을 부어 주고 고기도 좀 찢어 주었어요...
자세히 보심 가운데...고기 보이시죠?
에구 에구..맛있다네요...아주 정신없이 먹고 있습다!!!
오잉..밥그릇이 저리 깨끗할 수가???
하하하...너무 맛있다고 두녀석이 입맛 다시는 것좀 보세요....ㅋㅋ
강**님~~기뻐해 주세요...설렁탕!! 맛후기...성공입니다요...ㅎㅎㅎ
울 애들..입맛이 보통 까다로운 게 아니거든요~~~믿거나 말거나...ㅋ
늘 애교로 울 부부맘을 사로 잡는 막내딸 토토입니다..
큰 딸래미...완죤 공주꽈에 머리가 비상한 넘이죠...이름은 귀티나....!!
오늘 점심은 모처럼
이렇게 세 모녀(?)가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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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딸래미(강쥐!)들과 함께 한 점심~~
안나돌리 |
조회수 : 1,998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7-06 1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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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두막집
'05.7.6 8:20 PM절로 웃음이 납니다.
우리애가 마루에서 저 웃는소리에 들어옵니다.
엄마 ..왜웃었어요? 라고 하네요
내일 산행 잘~~다녀오십시요.2. 미나리
'05.7.6 9:52 PM안나 돌리님........아궁.,,, 강쥐들이 넘 이쁘네요..... 큰 딸래미... 머리 손질이 탁월합니다....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강쥐들이 말귀를 다 알아듣죠.....울 쥬리도 이쁘다고 얼러주면 가만히
듣고 있는 것 보면...... 다 듣고 있죠.....저 이쁘다는 것 아는 것 보면......그져는 없는 것인가 보네요3. 더위사냥
'05.7.7 3:15 AM어머나...말티스하고 요크셔테리어 에요?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탈손질 잘 하셧네요?
아이고....이뻐라~~~~~~~~~~~~!!!4. toto
'05.7.7 8:55 AM저렇게 털 짧게 깍으면
체온 조절이 안된대요.
피부도 타요.
털은 적당히 피부색이 안보일 정도로 깍아 주세요.^^5. 하니
'05.7.7 12:56 PM넘 귀여워요~~^^
울 딸내미도 만만찮게 이쁜데 조만간 보여 드릴께요. 후훗6. 강두선
'05.7.7 1:18 PM딸내미들 밥그릇은 노랑 밥그릇...
엄마 밥그릇은 비니루 봉지...
ㅋㅋ7. 살찐엄마
'05.7.7 9:06 PM정말 맛있는 점심 드셨네요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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