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옛날에 마귀할멈이 살았습니다.
마귀할멈은 강아지를 다섯 마리나 키웠습니다.
틈만 나면 강아지를 못살게 굴었습니다.
남편 밥은 안 줘도 강아지밥은 꼭 해줬습니다.
강아지들은, 매일매일 돌봐주는 아저씨보다
주말에만 잠깐 와서 못살게 구는 마귀할멈을 더 좋아했습니다.
으~~~마귀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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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마귀할멈과 강아지
농부 |
조회수 : 1,44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7-04 23: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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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맹순이
'05.7.5 11:21 AM하하하......농부님도 참..샘나서 그러시죠??
2. 열쩡
'05.7.5 1:10 PM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오동통 토실토실
짧은 다리로 뒤꿍거리며 걷는 모습이 보고싶다~3. 은초롱
'05.7.5 1:52 PM그런데 저 마귀할멈의 정체는?
4. 푸르매
'05.7.5 9:19 PM너무 이쁘네요^^
정이 많이 갈수록 손도 많이가고 괴롭히기도 많이하죠?
그게 애정의 다른표현이기도 하고..ㅎㅎ5. 수국
'05.7.5 10:53 PM넘 귀엽다...
근데 마귀 할멈님은 어디 계신데요? ㅎㅎ6. 서짱홧팅!!!
'05.7.6 1:16 AM하하하하 진짜 웃기네요
7. 더위사냥
'05.7.6 4:07 AM넘넘 귀연 강아지~~~~~~~
농부님 샘나시는 거 맞네요.^^8. 농부
'05.7.6 10:56 PM저는 일하느라 바빠서 맛있는 거도 못 만들어주고 강아지 사료나 퍼주고 그러는데,
자기는 맛있는 죽 끓여 주고,
강아지들 사랑을 독차지 하다니...나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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