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가끔 들고 다니면서 접사모드처럼 가까에 대고 찍거나 갑자기 사진기를 들이대는 5살 제딸..
음식 사진이네 접사 연습한다고 온갖 물건에 들이대며 사진을 찍는제 어미의 모습을 늘 보는지라..
가끔 생각지도 않게 디카의 찍어놓은 사진을 확인하면 너무 황당하고 웃긴 사진들이 찍혀 있는겁니다 !@@;;
물론 제 딸의 작품입니다.
그날 엄마를 바라보던 딸램의 시선이 심상치 않더만 결국 순간 포착!
리얼리티가 너무 심하게 묻어나 사진 밖으로 뚝뚝 떨어지는 사진 한장 건졌더군요@@
그래도 전 성공했다 말하고 싶습니다.
얼굴이 제대로 안찍혔으니까요 음히히~==;;(안찍혀도 못생긴건 티나네요 ㅡㅡ)
사진의 상황인 즉슨!
"시현인 6개월짜리 아들은 옆에서 엎드려 우유달라고 보채고 울고 있는데 우유주다 말고 전화통 뭍잡고 친구와 수다떨면서 코옆이 간지러워서 긁고 있는"
사진입니다 ㅡㅡ;;
아이들의 눈은 무섭습니다.
순간 포착력도 예리하군요@@;;;
앞으로 조심하고 우아하게 있어야겠습니다.
등짝 보이는 쫄티(실은 기본티인데 둘째 낳고 몸이 1차발효된 식빵처럼 빵실 ㅡㅡ;)도 삼가해야겠군요.
기분이 처지는 날이라 웃으시라고 올립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제딸의 시선으로 본 엄마(저)의 실체..
안드로메다 |
조회수 : 2,244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4-19 0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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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5.4.19 12:41 AM너무 이쁘신데요. 담엔 접사 말고 온몸을 보여주시와요=3=3=3
2. champlain
'05.4.19 1:03 AM우윳병이였군요.
전 뭔가 했네요.
쫄티 입으신 모습이 섹쉬하십니다. 진짜로..^^3. 짱구유시
'05.4.19 8:55 AMㅋㅋㅋㅋ
모든 엄마들의 진솔한 모습이죠....
아이가 감각이 있는데요..4. 아라레
'05.4.19 9:07 AM1차발효된 몸이 저렇게 날씬하세요? ㅎㅎㅎ
저는 아예 헐러덩한 옷만 입고 다닌답니다.5. 소박한 밥상
'05.4.19 9:29 AM웃었어요...성공ㅎ하셨네요.
혹시 미래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처녀작이 되는 건 아닌지...?6. 안드로메다
'05.4.19 10:21 AM자스민님) 헉 그냥도 아니고 접사를 온몸으로??아마 82쿡 홈피가 마비 될것 같네요..거대한 살집을을 접사하려면 ^^;;흑흑~
챔프님 아라레님 우)유병 맞아요..애한테 꽂아주지도 않고 먼저 코 긁고 있는 에미입니다..^^흐리게 나와서 그렇치 섹쉬 절대 아닙니다.정면 모드에서 보면 뱃살이 꼭 발효된 식빵 같아요 ㅡㅜ
짱구유신님)아에 감각은요 기냥 찍다 우연히..나온 사진이 대부분이죠^^우아 그래도 칭찬 들으니 기분 좋네요^^
소박한 밥상님)설마 사진작가까정? 너무 칭찬이 과하십니다 히히~기냥 살림이라도 잘했으면 좋겠어요^^평범하게 알뜰하게 살아갈수 있는 아이가 되었음 해요 전^^7. 초식공룡
'05.4.19 4:00 PM넘넘 재밌네욤
8. 동경
'05.4.19 10:36 PM1차발효 ㅋㅋ 님 말씀이 더 재밌으세요 ㅋㅋㅋ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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