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좋아 바람쐬러 강촌에 다녀왔어요...
바람이 아직 차기는 했는데 햇빛도 따뜻하고
맑아서 그런지 북적북적... 인파가 많더라구요...
닭갈비로 점심을 먹어주고...
2년만에 온거라 자전거나 타고 가자 했는데
그새 많이 변했어요...
자전거 보다는 스쿠터가 장악을 하고 강촌 주변을
달리는데... 좀 위험해 보였어요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도로는 좁은데
지나는 차량이랑 그 주변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도로까지 가는 길에 별다르게 신호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정리해 주는 분들도 없어서
상당히 조심해야 하거든요....
스쿠터는 50cc짜리로 음료 cf에서 윤은혜가 타고 다니면서
잘 되거야라고 하던 그 스쿠터 같이 생겼는데요..
헬멧도 이쁘고 연인이랑 같이 타면서 사진찍으면
이쁘게 잘 나오겠더라구요... 폼도 나고...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 보다는 스쿠터 타는 사람들이 더 많았구
자전거 도로와 스쿠터 도로가 별도로 구분이 되어있지 않아
많이 위험해 보였어요... 빌릴때도 운전 요령만 알려주고
파손되거나 사고가 날 경우 100% 본인 책임이라는 서명만 받고
빌려주던데... 흥이 나면 자제가 잘 안되는 분들로 인해
많이 놀랬네요... 새로운 변화는 좋긴한데...
그래도 강촌하면 자전거와 MT장소로 가기 좋은 곳이였는데
자전거가 점점 사라져 가는것 같아 아쉽기는 하던걸요....
ㅋㅋ..둘이 타는 자전거는 여전히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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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을 다녀왔는데요.....
별사탕 |
조회수 : 1,133 |
추천수 : 23
작성일 : 2007-03-02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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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열쩡
'07.3.2 5:07 PM그 오토바이 사고 나는거 봤는데 무섭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없던 정형외과가 크게 하나 생겼구요
너무 시끄러워져서 옛날 강촌이 그리워요2. 미니쭈니
'07.3.2 9:45 PM신기하네요...학교다닐때 MT도 가고 회사다닐때 동료들이랑 놀러도 갔던곳인데
겨울에 자전거 탄다고 X폼 잡다가 집에 돌아오보니 온몸이 멍투성이가 된적이 있어요
그게...6년전인데...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네요
스쿠터라 ^^:;;;; 좀 이상할듯해요3. 질경이
'07.3.5 12:32 PM정형외과가 크게 생겼다는 말에 생각이 커지네요
옛날의 소박함과 추억들이 사라지는듯하구요.4. 달콤쌉싸름
'07.3.6 2:15 PM네..저도 강촌 자주가는데 사륜오토바이에, 그 스쿠터에...복작복작 장난아니예요.
강촌도 조용한거랑은 거리가멀게 빡셔(?)졌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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