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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저같은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854 | 추천수 : 117
작성일 : 2006-06-28 16:57:23
좀 배고프다 싶으면  몸이 후들후들 떨리도  귀도 멍하고 식은땀 줄줄나고
왜그런걸까요?  체련이 약해서 그렇다고들해서 한약도 먹어봤는데
별  효과가 없었던것 같아요.
이래서 다이어트는 꿈도 못꾼다니까요.  2년전 둘째 낳고 더 심해진것같구요.
그렇다고 안먹는것도 아닌데 ,( 세끼는 무슨일이있어도 먹고야마는 성격임.)
요즘  힘드네요. 쩜만 배고파도 신호가오니...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방법과함께...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콜릿
    '06.6.28 5:04 PM

    저혈당쇼크...인 것 같은데요.
    제가 아주 가끔 그래요.
    쵸콜렛이 응급처치라서...집이랑 사무실에 상비하는데요.
    빈도수가 잦으면 내분비내과에 가보세요.

    전 시야도 노랗게 보이고...

  • 2. sk쪼아
    '06.6.28 5:10 PM

    저는요...
    얼마전 열이 너무 많이나 병원에 갔어요..
    근데 갑자기 혈액검사를 하는거에요..
    그러곤 극심한 빈혈...그리고 저혈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평소에 귀도 멍하고..가끔 식은땀도 나고..증상이 50%는 비슷한거 같아요..

    지금은 빈혈약 6개월정도는 꼭 복용하라고 해서..빈혈약 챙겨먹고 있어요..

    아가 낳고도 안먹은 빈혈약을 지금 챙겨 먹으려니 귀찮긴 하는데요..

    한번 병원에서 혈액검사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3. 미카엘라
    '06.6.28 5:13 PM

    저혈압이면 그러던데요. 병원 한번 가보세요.

  • 4. 쵸콜릿
    '06.6.28 5:17 PM

    빈혈일수도 있고...부정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췌장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고...
    가까운 내과에 가서 피검사 해보는 게 정확하답니다...의사말이...

  • 5. 토끼당근
    '06.6.28 5:30 PM

    저두 그래요.. 전 빈혈수치도 꽤 좋은 편인데도 그렇더라구여.. 의사샘이 체질적으로 당뇨아니더라도 저혈당 증세가 나타날수 있으니까 조금씩 자주 먹는것도 좋다고 그러시더군여.. ^^

  • 6. 쵸콜릿
    '06.6.28 5:32 PM

    저도 당뇨 없습니다.

  • 7. 삼식맘
    '06.6.28 6:11 PM

    저혈당의 기본증세에요. 저는 그럴때 사탕, 초콜렛 먹어요.

  • 8. bioskr
    '06.6.28 6:12 PM

    저랑 증상이 똑같아요 그래서 한끼도 못 굶어요
    요즘은 감자가 싸길래 삶아놓고 배고파지기전에 자주 먹어요

  • 9. 생강나무꽃
    '06.6.28 6:17 PM - 삭제된댓글

    <슈거 블루스>를 읽어보세요.

    혈당 조절을 잘 못하는 것인데, 단 것이나 단순 탄수화물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여러번 반복되면 '더' 혈당 조절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안되고,

    자연식 위주로 하면서 (가공식품, 인스턴트류를 드시지 말라는 얘기지요)
    왠만하면 잡곡밥 드시고
    밀가루 끊으시고
    단 것, 설탕, 음료수 끊으시고 지내면 어느 새 나아지고요...

    갑상선 기능도 약해지시고 저혈압도 좀 있으실것 같고요..

    그렇게 되면 근육도 뻣뻣해져있을 확률이 높으니까
    스트레칭을 해서 뇌쪽으로 양질의 혈액이 잘 흐르도록 해주시고요..

    원인이 딱 하나가 아니고 총체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문제가 있는것이
    오케스트라처럼 합주를 해내는 상황..

    결론적으로 몸이 좋아지면 나아져요.

  • 10. 핑크로즈
    '06.6.28 6:37 PM

    나이먹어도 병원가기는 왜이렇게 무서운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 그래서 더 심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저같은 증상이 많으신가봐요.
    이참에 정말 병원한번 가봐야 겠어요.
    근데 정말 병원가기 무섭습니다.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도 여전히 ...

  • 11. 가비
    '06.6.28 6:43 PM

    우리 남편, 평소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즐겨하는 무척 건강한 사람인데
    끼니를 놓치거나 시간대가 늦어지면 유사한 증세를 보입니다.

    혹시 공복혈당장애가 아닌가 싶어 검사를 해보려해요.
    평상시 그러니까 식전 식후 혈당은 정상인데...
    시댁에 당뇨 히스토리가 있어서 걱정이 되네요.

    핑크로즈님도 검사 한 번 해보심이 어떨까요.

  • 12. MIS
    '06.6.28 6:54 PM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핑크로즈님. 저도 비슷한 증세가 있지만 뭐 검사하니까 괜찮더만요...
    다만 체력이 좀 약해서 그렇다네요, 나이 먹으면 밥심으로 산다잖아요...^^;;;
    끼니 시간 맞춰 신경써서 드세요.저는 죽어도 끼니 걸르지 못한답니당^^

  • 13. 간장종지
    '06.6.28 6:59 PM - 삭제된댓글

    덧붙여 질문하나 할게요.
    전 병원에서 신장 검사며 의심되는 거 다 했거든요.
    별 이상은 없는데 등 뒷쪽이 늘 우리하게(사투리), 뻐근하게 (표준어) 느낌이 있어요.
    등을 두드리면 아프고 , (그냥 두들겨서 아프거 말고 안쪽에서 어떤 느낌이 와요.)
    의사샘은 신경성이라는 데 절대 신경성 아니거든요.

    정 의심되면 정밀 검사 해 보자하시는데
    왠지 그것도 무서워서 안 하게 되고
    그냥 있자니 찝찝하고..
    이런 경우도 있나요?

  • 14. MIS
    '06.6.28 7:10 PM

    간장종지님... 혹시 위장 괜찮으세요? 위장에 탈이 났을때 등쪽이 우리하거든요...

  • 15. happymom
    '06.6.28 8:56 PM

    저두 그래요.
    간이 안좋을거 같은데 무서워서 검사 못해봤어요,

  • 16. 예진호맘
    '06.6.28 9:36 PM

    전 애낳구 변한게 땀이 넘 많아 졌어요 결혼전에는 덥다고 느껴도
    땀이 안났었거든요 지금은 얼굴에서 뚝뚝 떨어져요 내가 심하다고 느낄정도
    그렇다고 살찐것두 아니구요

  • 17. 저우리
    '06.6.28 10:40 PM

    저도 끼니 시간 놓치면 그런 증세 나타납니다.
    심장 뛰고
    사지가 후들후들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나며
    눈앞 흐리멍텅해지고
    하여간 전신에 기운이 쫙 빠지고 히마리가 없다고 해야되나요.

    그런데 신기하게 양식들을 밀어넣으면 30분 정도면 완치가 된다는 ㅎㅎ

    그래서 장거리로 움직일때는 정신이 혼미해지면 소생시킬수 있는 빵,우유,건빵 요런 응급약품(?)을 챙기지요.

    그런데 저도 다른 질병 없어요.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듯해요.

  • 18. 미미맘
    '06.6.28 11:31 PM

    전 퇴근시간 쯤 되서 배가 고프면 어지럽구 토할거 같았어요. 또 아무거나 먹어주면 금방 괜찮아지고요.

    제 경우에는 위염이었나 봐요. 약 처방받아 먹고 나서 부터는 괜찮더라구요.

  • 19. 저요
    '06.6.29 2:25 AM

    글 올리신님들을 보니 나의 3년전모습이네요
    면역력이 며 순환기 신경계 내분비 간기능 모두 문제이네요
    일일이 지적해드리기가 저는의사나 한약사가 아니기에 저의 경험을 말할수없네요
    분명 좋아졌지만 ....님들 빨리 손쓰세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건강을 지키세요
    남편이나 아이들 땜시...본인은 아무렇게나 내 방치하지마시고요
    병원 다녀 오셔서도 답이 시원하게 안나오면 연락 주세요 도와드릴께요

  • 20. 럽풀
    '06.6.29 8:27 AM

    저도 그랬는데요..자주. 어디서 읽었는데 탄수화물중독에 빠져있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경우 자주 겪는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밥먹고 간식으로 떡 먹고 빵먹고 하는 등의 식습관때문에 생긴..-_-; 저는 최근에 탄수화물을 많이 줄여서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요, 그런 증상이 아예 사라졌어요. 몸이 적응을 해준것
    같아요.

  • 21. 순대렐라
    '06.6.29 9:00 AM - 삭제된댓글

    저도 60킬로 넘었을때엔 한끼만 굶어도 손이 부딜부딜 떨려서
    허겁지겁 먹어야 힘이 생기는 그런 스타일이였답니다.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였지요...ㅠ.ㅠ

    탄수화물 섭취를 무척 많이 줄여가며 다이어트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50킬로대 초반까지 몸무게를 줄였는데요
    지금 이 글 읽다보니 제게 그런 증상이 없어졌네요..?^^
    럽풀님 글 읽다보니 정말 그런가 싶기도하네요..탄수화물 중독..^^;;

    물론 본래 빈혈증세가 좀 있어서
    어질거리긴하지만 부딜부딜 거리지는 않네요...요즘...
    살빼고나서 확실히 없어진 것 같아요.

    물론 병원에 가보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아시죠??^^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혹시나 살집이 있으신분이라면 저처럼 살을 좀 빼보세요..^^;;
    그전엔 기운이 없고 그러더니 오히려 살덩어리들을 덜어내고나니
    축축 늘어지는 증상도 없어지더라고요.

    그 동안 제 몸이 그 무거운 살덩어리들을 이고지고
    다니느라고 무척 피곤했었나봐요...에공~

  • 22. 핑크로즈
    '06.6.29 9:39 AM

    윗분 말씀대로 뭔가를 뱃속에 넣어주고나면 20분안에 정상으로 돌아오긴와요.
    제나이 34세 키 156에 50키로 나가구 비만은아닌데 마르지도 않았구요.
    아무거나 잘먹는 타입이구. 정말 나이 먹으면 밥심으로 사는게 맞나봅니다.

  • 23. 루시
    '06.6.29 1:13 PM

    저도 그 증상 심각했어요
    어디 나갈땐 꼭 사탕이나 초콜렛 하나라도 챙겨 나가야 안심이 되었구요
    예전에 많이 말랐을땐 오히려 안먹어도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살이찌고 심해진거 같더라구요
    운동 좀 하고 신경쓰면 그런 증상이 좀 사라지기도 하고
    한번은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그래서는 주저 앉아서 일어 나지도 못하고 그랬어요
    급히 식당가에서 뭔가를 사 먹고 기운이 나더라는..

  • 24. 핑크로즈
    '06.6.29 2:32 PM

    저랑 같은 닉네임 쓰시네요.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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