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이경은]

지금까지 이렇게 잠도 안자고 컴 두드리고 있는거 절대 좋은 습관 아니죠..
지금 막 몸무게 재보니 62.2kg이네요. 162cm에....

전요 다여트해서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답니다.
작심삼일에다가
의지박약에다가
밤에 잠도 잘 안자구
아이 아이스크림 먹으면 같이 덤비구..
오늘 코스트코 거의 마감시간에 캬라멜선대 하나 먹고
아이 핫도그 먹구
거의 미친거죠..

좋은습관 많이 만들려구요.
운동도 꾸준히 하구
매일 여기에 다여트일기올려볼까봐요.

왠지 신랑한테도 제 이런 몸 보여주는 것도 디게 민망해지네요.
겉으론 왈가닥처럼 장난치고 농담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거든요.

여하튼 이제 컴도 1시간으로 제한하려구요.

저의 무절제한 생활이 절 견딜 수 없게 만들거든요.

그러면서도 잘 견디고 있지만요.

이제부터 시~작!

[버피]

저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책도 찾아 읽고 하는데(둘째 낳고 19개월)요... 다이어트는 평생 지속되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음식 조절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네요.. 저도 빵이나 과자 등등 너무 좋아해서 딱 안 먹게는 안 되거든요..ㅠㅠ 차라리 많이 움직이는 건 어떨까요? 운동도 하고 아기 데리고 하루 한 번 정도 외출도 하구요..
제 동생은 평생 다이어트 해 본 적도 없지만 아들 둘이 매일 나가자고 졸라대서 어느 틈에 임신 전 몸무게로 돌아왔더라구요..

[프리티]

저는 걷기 팔일째입니다 거의 매일 시속 6킬로의 속도로 60분씩 걷습니다.
그런데 먹는거는 당췌 조절이 안되가지고 ..별 변화는 없는데
몸은 한결 가벼워진거 같네요.
제가 한달후에 걷기 후기 올릴테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