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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응모]내 보물 1호!!..볼수록 좋아하는....

| 조회수 : 6,956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6-09-30 22:59:39
도자기 뷔엔날래에 벽면을 장식했던 그의 작품을 보면서 침을 질질 흘린나!!

부~~~~자 되면 벽면을 현대적 해석의 도자기로 굽어 달라고 농담반,진담반 하고.....




명동에서 첨 가게를 오픈 할때 그의 작품을 원했다.

그는 이천에서 "조선 도예"를 운영하는 도예가!!

이 항아리 작품은 약 15~6년전것..

항아리를 매해 쌀뒤주로도 썼다가,

어느해는 영주증 을 넣어 놓았다,

올해는 깨끗이 비워 장식으로 쓴다.

이사 갈때마다 젤 아끼고 잘 싸고,

그것도 부족해서 이삿짐에 넣지않고 자가용에 실는다.

왠지 색감이 정감이 넘치고,

이 항아릴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자기가 아끼는 살림 이란건 바로 볼수록 맘이 끌리거나,

따뜻해지는것이 아닐까??

울 엄마가 줄 그릇도 없었던 난 그릇에 대한 향수도 ,

아끼고 싶은 것도 없다.

그저 환경 호르몬도 모르고 쓰던 양은 냄비나 촌스런 그릇의 기억들...

늘 보면 잘 쓰질 않아서 신문이나 쓸데없는 (?) 물건을 잔뜩 모으신 기억외는....

그러다 친구가 해준 이 도자기가 가장 소중 하고 아름다웠으니....

지금도 그 때의 그 느낌이 이 항아리를 꼭 끌어안게 된다.

볼수록 좋은 것!!!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사랑 못난이
    '06.9.30 11:34 PM

    저두 항아리 디게 좋아하는데... 제가 아는 일반적인 항아리랑 다르네요
    비싸게 구입하셨겠죠? 가격이 궁금해서요..

  • 2. 지성조아
    '06.9.30 11:39 PM

    히야~~~잘박한 느낌의 항아리네요..
    참 운치있당~~^^
    잘 지내시죠? 콩새언냐~~~~~~~~^^

  • 3. 이영희
    '06.9.30 11:52 PM

    내사랑 못난이님!
    ㅎㅎ.....
    그런 항아리가 아니라서 거실에 들어와 있겠죠??
    가격은 몰라요..
    이거외에 3~4가지 작품이 있구...
    제가 쓰는 도자기 그릇은 다 여기서...그냥..^^;;;

    아우~~~~
    지성조아!!
    뭔 잠수를 그리 많이 타구...
    지성이가 군대 갔다가 자기도 .....ㅠ.ㅠ
    보고 싶당!!
    잘 지내지요??
    전화 할께유...^^

  • 4. 아녜스
    '06.10.1 3:28 AM

    벽타일, 정말 멋지네요!!
    제가 성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응모 거의 마지막 기차를 타셨네요. 그렇게 하신 이유라던가 아니면 사연이 있으신가요?
    꽤 궁금하나이다~

  • 5. 이영희
    '06.10.1 4:58 AM

    ㅋㅋ...
    아녜스님!!
    성격에 관심ㅇ리 많으시군요.
    음 마지막날 올리는걸로 성격 파악 되세요??
    신기 신기......
    음....사연은 두가질 써놓고 올리려고 했지요.
    이런 저런에도 한개 있거든요....^^
    이놈의 사진을 (물론 이건 찍어있었는데...)찍으려고 하다 게으름에 아직 겨울옷을 바꾸지못해..
    어제 보니 마감일 이네요.
    전 뭐든 미리 하자는 주의거든요.
    시간이 벌써 한달이 다 되다니..으으
    써 둔 글에게 미안해서 올렸슴다....^^
    으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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