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십년전에 큰애 유치원 들어가면 가방이나 옷 만들어 준다고 부라더 미싱을 샀었어요.
POOH의 자수가 되는 미싱에 칩을 바꾸면 여러가지 자수들을 할 수 있지요.
오늘은 실도 정리하고 갖고있는 버튼들도 정리해 봤어요.
한 눈에 정리가 되는 실틀이 너무 예쁘죠?
저는 안 만들어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답니다.호호

버튼들은 양념통으로 다 비워 버렸어요.
마음에 들은 양념통이었지만 밀폐력도 별로고,,, 넣고 남은 병이 생기니??이중으로 수납해야해서,,,
버튼 병으로 쓰니까 한눈에 뭐가 들어있는지 금방 확인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재료만 엄청 사 놓고 영 안 만들고 있어요.
방학이 끝나고, 좀 시원해 지면 저도 미싱질 좀 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