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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엄마 옷을 제작해봤어요.
저번에 올린 티셔츠 포슷에... 얼토당토 안하게 몸매 칭찬을 마구 받아서
다시 글을 올리기가 너무나 두려운거 있죠? ㅎㅎ
뭐, 허리와 어깨가 제몸중에 젤 가느다란 부분이니..한뚱뚱이의 진면목을
보여드릴수가 없었기에 오해의 소지가 가득했지요.
(그러나, 전신을 아무리 거울에 비춰봐두 저주받은 하반신의 뚱뚱이일뿐. -.-;;)
82쿡 회원이자 저의 지인들이 그 포슷을 보고 많이 웃더군요.
그 사진 사기성이 농후하다며..
이번엔 엄마 옷을 제작해봤어요. 나보다 10키로나 작게 나가면서 나보다 더
큰 옷을 늘 입겠다 주장하는.. 무난하고 넉넉한 옷만 좋아하는 엄마에요.
직장생활해서 나름 돈좀 만질때는 10만원 넘는 티셔츠도 턱하니 사드렸는데
땡땡노는 백수가 되고나서는. 변변한 옷 한벌 못사드린듯..
뭐, 고급스럽지도 않고, 바느질도 곱게 하지도 못하지만.
엄마 옷 만들어 주는 딸 흔치 않을거라 주장합니다. ㅎㅎㅎ
사이즈는 기성복 77쯤 되는듯 하구요. 와플니트라는 오돌토돌한 원단이에요.
착용감이 참 좋으네요.-바느질은 가정용으로 그닥 잘되진 않는듯..-
치마는 8쪽 스커트에요. 일일이 붙이느라 귀찮아 죽을뻔.. *^^*
무난하기만해서 눈요기가 별로 안되시죠?
이쁘게 봐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꾸벅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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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껍데기
'06.8.25 5:37 PM솜씨에 마음씨에 감동받아서.. 일부러 로그인하고 댓글 남깁니다.
너~ 무 근사하네요.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져요. 혹시.. 전공이??? ^^
더불어 재주가 메주인 딸을 두신 저희 엄마께 죄송한 마음까지 갖게하십니다. ^^2. 브리지트
'06.8.25 5:45 PM저도 전문가의 손길을 느낍니다.
시보리 처리 솜씨나 치마 이어 붙이신게 예사롭지 않네요.
어머님이 넘 좋아하시겠어요.3. 땅콩
'06.8.25 6:14 PM대단한 솜씨네요.
어머니께서 입으시면 아주 편안해 하시겠네요.4. 둥이둥이
'06.8.25 8:58 PM기성복보다..훨씬 좋아보이는데요..^^
5. 빼꼼
'06.8.25 9:41 PM우와..넘 예뻐요^^ 우아해 보이신다는..울 엄마는 어쩌남..ㅎㅎ
6. 레인보우
'06.8.25 10:07 PM아~~정말정말 예술입니다....
특히 스커트는 저의 로망인 8쪽 스커트네요~~~
저두 언젠가는 이걸 만들어보픈데..그날이 언제쯤~~~아~~!!
어머니께서 너무너무 좋아하시겠어요~~~7. 마담
'06.8.26 1:38 PM솜씨가 조으시네요=
8. 하은맘
'06.8.27 12:10 AM제가 입고 싶어요 제것도 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9. 물레방아
'06.8.27 9:05 PM쪽지 보냈답니다. 확이해 주세요 *.^
10. 퀼트돼지
'06.8.28 10:08 AM대단한 솜씨는 절대 아니구요. 저두 아직 옷만들기는 왕초보랍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8쪽 스커트는 조각 잇기만 하면 완성이니 도전해보시어요. 게다가 제가 만든건 고무줄 허리랍니다.
(드륵드륵 박아서 고무줄만 끼우면 되어요.)11. 포도공주
'06.8.29 12:54 PM솜씨가 너무 좋으시네요..
어머님이 보시고 정말 좋아하셨겠어요~
은은하니 어머님께 잘 어울리실듯 해요!12. 별먹은곰
'06.8.30 1:07 AM우아..난 머하고있는건지... 82에 와보면 대단하신 분들이 넘 많아여..점점 작아지는 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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