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기 구입과 디오*냉장고 구입후기

[kara]

결혼 하고 살면서 새로 살림 장만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나 하나 장만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교회에서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줄까 하는 생각으로
작년에 오븐을 구입하고 나서 몇번 만들어 보고는
몸이 좋지 않아 방치만 해두었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베이킹을 시작 했답니다.
그러면서 제빵기에도 욕심이 나더라구요.

머리 싸메며 고민하다가 카이* 미사로 샀는데
가격대비 만족 합니다.(나름 싸다고 샀는데 비교 싸이트에 보니 3천원 더 비싸게 샀더라구요^^
53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몇번 실패 했습니다.
여러번 해보니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기고(사실 믹서로 했기에 별다는 노하우는 없지만..^^)
빵도 이것 저것 해보니 더 맛있게 되는 빵도 알게 되었구요.
남편에게 방금 구워낸 빵을 만들어서 줬더니
너무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나중에 피자도 만들어 먹을까 합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해요^^

그리고 친정 엄마가 사준 냉장고 디오*
김치 냉장고를 살까 그냥 양문형 냉장고를 살까
고민 하다가 어찌해야 할지 82회원님들께 여쭈어 보고
김치 냉장고를 사기로 했는데 친정 엄마가
그냥 양문형 냉자고를 사주신다 하여서
선택의 여지 없이 디오*를 샀답니다.

전자제품 매장에 가서 비슷한 싸이즈를 보고 홈쇼핑에서 사긴 했지만
막상 집에 설치를 해놓고 보니 생각보다 싸이즈가 작더라구요.
767L인데도 말이죠..
친정에서는 지*을 쓰는데 소음은 디오*가 조금 더 작았습니다.
냉장실의 온도가 별로 시원하지 않은거 같고
김치 냉장고는 나중에 하나 더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 가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 고민하시는 분들..
전자제품 매장에 가셔서 여러번 충분히 몇번이고 보시다가
결정 하시구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양문형은 수납 공간이 많지가 않다는 겁니다.

이상 제품구입 후기 였습니다.

[아줌마]

양문형 수납 공간 정말 적어요

[mazingga]

까만 봉다리 둘둘 말아서 냉장고에 쳐박아 놓는 사람은(저요~)
공업용 냉장고가 있어도 공간이 모자란답니다. ^^;;

[히까리]

양문형 냉장고 사실때 높이 큰 음료수 수납 잘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650ml 맥주병도 세울 공간이 없어서 눕혀 있어요. 1.5리터 음료수도 물론이구...반자동 제빙기 도 하나도 필요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