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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물의 기운으로 여름맞이 준비하기

| 조회수 : 6,235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6-07 13:41:03
물은 언제나 참 고맙고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저는 잠자기 직전... 꼭 정수기의 찬물을 2잔이상 스트레이트로 꿀꺽꿀꺽 마시고 잔답니다.^^

흔히 우리가 수치화하는 칼로리는 제로이지만 그 생명에너지는 어찌나 강한지요.

이마에 닿는 햇살이 제법 뜨거운것이 또 여름은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엄청난 갈증의 목마름에 내 몸안으로 차갑게 넘어 들어오는 물 한잔...

생각만으로도 그 청량함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화초를 기르다보면...
햇볕과 흙, 공기, 물이 주는 거대한 힘에 많이 놀라게 되지요
어제였나요?
시판 포장샐러드에 식중독균 득실하다는 뉴스로 새싹채소 사드시기 찜찜하시다면
이번기회에 한번 집에서 길러보세요.
워낙에 다들 이미 아시는 이야기지요?
새싹채소는 정말 많은분들이 집에서 길러 드시는거같아요.
마트등등에서도 새싹채소기르기 키트를 아예 셋트로 팔기도 하구요.
저도 한때 잘 길러먹다가 한번은 여행 며칠 다녀왔다가 처참하게 말라죽은 녀석들보구서....
참회?하는 심정으로 더이상 기르지 않았었지요.
6월을 새로 맞이하여 베란다 정리 하던중에 그때 그 씨앗들을 발견하구서 다시 맘잡고 씨를 뿌려보았어요.
물의 에너지만으로 너무 잘 자라주는 이쁜 녀석들...
8~10일이면 다 자라서 요기저기 맛있게 넣어 드실수있지요.






지금은 들어가버린 딸기...
요렇게 생긴 딸기팩을 잘 씻어서 갈무리 해 두었다가 꺼내보았어요.
요 딸기팩이 뚜껑을 딱 덮어도 모서리부분만 맞물리고 중간은 비어있게 만들어져서 공기가 잘 통하거든요.
탈지면을 얇게 뜯어내어 바닥에 깔고 전체적으로 20~30번정도 충분히 적셔지도록 스프레이 해주었지요.





라벨스티커에다 얇은 매직으로 각각의 이름을 써주고 용기에 붙여준 다음 씨를 골고루 솔솔 뿌려주면 끝~





용기는 3개밖에 없고 씨는 4종류라 적양배추와 배추는 세로로 반갈라서 뿌려주었어요.
이렇게 씨를 골고루 뿌려준 다음엔 다시 스프레이를 10~15회 해주었지요.





이녀석들의 보금자리로 낙점된곳은 바로 냉장고위와 씽크대선반 사이.
옆에는 110V 도란스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고 이웃에 열대어도 사는곳~
매일 1~2회의 스프레이로 잘 자라나 줄 녀석들... 화이팅~ !!!





요위의 글까지가 6월 1일에 블로그에 썼던걸 복사한거구요.
오늘 이녀석을 얼마나 자랐나 한번 냉장고위의 사진을 찍어봤어요.






요 녀석이 브로콜리예요.
2/3 정도 자랐네요.
제일 밝은쪽으로 머리가 살짜쿵 기울어지며 크는 모습 보이시지요.





배추랑 적양배추도 잘 크고 있구요.
치커리도 잘 자라주었어요.
하루에 두번정도 촉촉하게 스프레이 해주었구요.





새싹채소 옆에는 귀염둥이 열대어가 살고있지요
예전 선물로 들어왔던 원두커피 우려내는 기구인데 요 유리용기속에 살아요.
열대어 녀석이 잘 안보여서 앞으로 가져와서 찍어봤어요.제브라 녀석 보이시나요?
꺽어진 스킨가지를 넣어두니 뿌리가 죽죽 뻗어나왔네요.
뿌리가 나왔지만 따로 흙에 심어두지않고 이렇게 두어도 스킨은 물을 좋아해서 잘 살아요.
새잎도 계속 이쁘게 나오구요.





요건 다 아시는 개운죽이지요.
똑같은 키로 자란 두 녀석을 함께 가져왔었는데...
왼쪽녀석은 이렇게 화분이 심어서 키웠고, 오른쪽녀석은 저렇게 물에 담궈 키웠어요.
그러니까 오른쪽 녀석은 뿌리가 바닥에 깔린셈이라 키는 작아보이지요.
어느쪽이 더 싱싱하게 잘 자란듯 보이시나요.






흙에 심었던 개운죽에 시들시들한 녀석들이 생기더군요.
어떤녀석은 누렇게 말라 죽었구요.
마를꺼같이 시들한녀석을 살살 흙에서 뽑아내어 이렇게 컵에 물을부어 담궈놓았더니 싱싱하게 잘 자라며 새잎까지 나네요.
요건 화장실에 두었지요.





화분에 심어 통째로 물에 담궈놓은 파피루스 녀석도 물 엄청 먹으면서 자알 크구요.






혹시 화초키우시며 물주시다 실수로 혹은 애들이 놀다가 건드려서 꺽어진 가지는 버리지마시구요.
이렇게 속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유리컵에 물 넉넉히 채우시고





이렇게 꺽어진 녀석을 담궈주세요.
반그늘에 두시고 그냥 잊고 계시다보면 빠르면 며칠후 아니면 몇주후 이쁘게 뿌리내린 녀석을 만나실 수 있을꺼예요.
사진에 보이는 제브리나도 꺽어진 녀석을 담궈놨더니 아랫쪽에 뿌리가 몇개씩 나오고있지요.
며칠두시다 빈 화분에 이쁘게 심어주심 되지요.
아까 열대어랑 같이 사는 스킨처럼 물 좋아하는 녀석들은 물에서 뿌리가 잘 자라도 그대로 물에 담궈서 키우셔도 좋지요.





여름이 벌써 찾아온듯한 베란다예요.





추운겨울에도 꿋꿋하게 잘 견뎌준 녀석들이라 따뜻한 햇살을 얼마나 좋아라 하는지...





창을 열고 산들산들 불어들어오는 바람에도 기분좋게 젖어보구요





때맞춰 예쁜꽃을 연방 피워대는 녀석들





이렇게 여름은 또 찾아왔네요.
이번 여름도 시원한 물의 힘으로 잘 넘겨야겠지요.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
    '06.6.7 1:46 PM

    전 화분만 생기면 게으름 탓에 잘 말려 죽여요. 그래서 지금 집에 이사올 때도 화단을 없애버렸지요.
    그런 제가 요즘 화분이 점점 예뻐보이는거 있죠. 푸른 새싹들이 얼마나 이쁜지....
    정말 초록들이 예쁜 집이 부럽습니다. 참 싱그럽고 아름답네요.

  • 2. 콩각시
    '06.6.7 1:46 PM

    정말 싱그럽고 예쁜 정원이네요!^^

  • 3. 영맘
    '06.6.7 1:59 PM

    어쩜 저리 잘 기르셔요? 부럽습니다.

  • 4. 이영희
    '06.6.7 2:02 PM

    으으으.....처음 읽기 시작 하면서 음...나도 기룰수있겠군 했지요.
    ㅠ.ㅠ.....

    점점 내려올수록 못혀요.
    제손에만 들어오면 화초가 다 ㅜㄱ어요.
    애궁....보라돌이맘님 미워...>.<

  • 5. 브리지트
    '06.6.7 2:50 PM

    앙 ~~넘 예뻐요. 팬스와 화초가 너무 환상으로 잘 어울려요.
    지난번에 이름모를 풀에 진딧물이 생겼길래 살충제를 뿌렸더니 넘 독했나봐요.
    삐삐 말라 죽어서 저의 가슴을 치고 있던차에 님댁의 화단을 보고 또 한번 가슴을 칩니다..
    내 탓이요~~내 탓이요..

  • 6. 세연맘
    '06.6.7 3:48 PM

    저도 요즘들어 화초자라는 재미에 화분을 하나둘 장만하게되네요.
    제가 주는 것이라고는 물과 너무도 햇볕이 따가울때 버티칼쳐주는 것밖에 없는데도
    새순이 돋고 꽃이 피는 것을 보면 무척이나 신기하고 뿌듯하답니다.
    보라돌이맘님의 정원을 보니 부럽네요. 정말 싱그러워요.

  • 7. 소금별
    '06.6.7 5:28 PM

    너무너무 예뻐여.

  • 8. 달구네
    '06.6.7 9:11 PM

    새싹 채소가 탈지면위에서도 잘 자라네요..저는 요즘 배양토 위에서 키우고 있는데, 나중에 흙털고 먹으려면 조금 번거롭기도 하거든요..다음에는 보라돌이님 처럼 그냥 탈지면위에서 키워봐야겠어요.근데 그거 일반 화장지나 키친타올도 괜찮으려나요?

  • 9. 달구네
    '06.6.7 9:13 PM

    그리구요, 화분들 말예요. 저는 항상 화장실이나 베란다 개수구 쪽으로 옮겨 화분 아래로 물이 빠질정도로 흠뻑 주는데요..화분 옮기는게 여간 성가신게 아니거든요. 보라돌이님은 저렇게 많은 화분을 매번 옮기지는 않으실거구, 물 주실때 어떻게 하세요. 화분아래로 많이 흐르지 않을정도만 자주 주시나 보네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주더라도 아주 흠뻑 주는게 좋다구 해서 맨날 화분 들어 옮겨서 주는데..

  • 10. 정환맘
    '06.6.7 11:19 PM

    참 부지런하시네요 저두 베란다에 몇개키우는데 감당안되서 더 못늘리거든요 아주 잘가꾸시네요 체게적으로

  • 11. 레인보우
    '06.6.8 1:11 AM

    키톡에 들어가 꽈배기 레시피 보면서 베란다가 예사롭지 않구나 했는데....ㅎㅎ
    이렇게나 많은 화초를 정성스럽게,,,너무나 예쁘게 키우시는것같아..감탄합니다..^^
    모두모두...너무 이뻐요!!...사랑받고 자라서 더 그런것같아요..^^
    저두 산세베리아가 시들어서 혹시나해서 줄기 몇개를 물에다 담궈놨더니...뿌리가 나더라구요..
    넘 신기했는데....심었더니 바로 새끼까지 쳐서...더욱 이뻐라 해주고 있지요..ㅎㅎㅎ..
    새장도 넘 이쁘공~~팬스도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보라돌이맘님은 팔박미인이셔요~~~ㅎㅎ

  • 12. 오래된 미래
    '06.6.8 3:47 AM

    오...식물원이네요. 저는 베란다에 화분 몇개 기르는데 왜 이리 시들시들한지..
    물도 자주 주는데, 직사광선이 너무 세서 그런지.
    아무튼 식물은 그 사람의 책임감이나 부지런한 정도를 측정하는 거 같아요.
    요령이나 꾀를 피울 수 없으니까요. 아주 정직한 녀석들이죠^^

  • 13. 무영탑
    '06.6.8 2:18 PM

    야채밥으로 소용돌이를 일으키시더니....
    살림의 여왕이십니다.
    그런데 한가지
    화장실에 깨지기 쉬운 유리컵은 치우셨으면 해요.
    아무래도 물이 있고 미끄러지기 쉬운 곳이라
    혹여 아이가 미끄러지면서 유리컵이 깨지기라도 하면 흉기로 변한답니다.
    제 아는 집도 그렇게 해서 아이가 많이 다쳤답니다.
    쪽지로 알려드릴까하다 다른 분들에게 정보가 될까해서
    그냥 올립니다.

  • 14. 보라돌이맘
    '06.6.8 3:13 PM

    민트님.... ^^ 저두 푸른것들이 참 좋네요. 점점 나이들면서 더더욱 그렇네요. 이녀석들이 얼마나 약하고 선한 존재인지...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콩각시님.... 싱그러운 화초 좋아하시나봐요. 오늘 날씨가 너무 궂네요.... 평온한 하루 되시길~ ^^

    영맘님... 잘 기른것보다는.... 잘 자라줘서 고맙지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꾸벅~^^

    이영희님... ㅎㅎㅎ 저는 님의 킹보이스 넘넘 부러워요~ 언제쯤 저도 한번 들어볼수있으려나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목소리 담에 꼭 들려주세요 ^^

    브리지트님... 에구 저도 넘 맘이 아프네요. 살충제란게 참 화초들 기르다보면 필수사항이긴한데... 인체에 좀 순하다는 ***정도로는 아예 눈도 껌쩍안하는, 넘 악랄하고 나뿐 벌레넘들(저 이넘들 넘 싫어해요ㅠㅠ)때문에 '수프라사이드'까지 동원해야 할 때도 있어요. 화초에붙은 벌레까지 사랑해주지는 못하는 저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지요... ^^

    세연맘님... ^^ 님의 뿌듯한 그 마음이 저에게 그대로 전달되는듯 하네요. 늘 행복하세요

    소금별님... 이뿌게 봐주시는 님의 마음이 더 예뻐보이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달구네님... ^^ 제가 아는 지인이 모백화점 문화센터의 그린인테리어(분재?) 강의를 맡고있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깨끗하게 뿌리까지 쏙 빼면되니 편하고 몸에도 너무 좋다고 이렇게 길러보라해서 저는 이런식으로 기르는데,화장지나 키친타올은 제가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그리고 화분들은 저도 옮겨서 물 준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희집 빅 3 화분들이 있는데 이 무거운 녀석들도 물론 다 옮겨 물을 주지요. 저 역시 저의 엄청난 팔뚝파워의 미스테리에 깜짝 놀라곤 한다는....ㅠㅠ

    정환맘님... ^^ 제가 좋아서 하는거라 힘든줄은 모른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꾸벅~

    레인보우님... ^^;; 제가 석류를 좋아라하지 않아서 미인은 아니구염(썰렁~~ ^^;;) 늘 따뜻하게 말씀하시고 실력또한 예사롭지않은 레인보우님 어떤분인지 궁금하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래된미래님... ^^ 맞아요. 화초란 녀석들 하나하나가 어찌 그리 다들 필요로하는 햇빛과 물이 다 다른지... 조금만 저한테 안맞으면 시들거리기 시작하는 녀석들도 있어서 저 역시 아직 어리버리 우왕좌왕 할때가 많답니다. 오래된미래님의 베란다의 식물들 이쁘게 잘 키우세요~ ^^

    무영탑님... ^^ 옳으신 말씀이세요. 저희도 저 컵에 키우기전 다른 유리컵에 키우다가 저희 둘째녀석이 화장실에서 장난치고 놀다가 깬적이 있거든요. 그날 남편이랑 저랑 그거 치운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다행히 애는 다치지 않았었구요 ) 그 이후로 다른곳에서 키우다가 어찌어찌 하다보니 또 화장실에 자리잡았네요.^^;;
    저희는 애들이 이제 말귀를 잘 알아들으니 몇번씩 주의줘서 이제는 조심하지만, 어려서 말귀를 잘 못알아듣거나 활동이 워낙 활발한 애들이 있는집은 화장실에 유리제품두면 엄청 위험하지요. 특히나 여름철에는 하루에 몇번씩 목욕한다고 화장실에서 뛰고 난리치니 더 그러할듯...
    무영탑님. 중요한것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드려요~ 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15. 딸기공주
    '06.6.9 12:36 PM

    제가 늘 꿈꾸던 베란다에요. 베란다 초록이들로 가득 채우고 싶어서 이사가고 싶어요. 지금 저희 집은 베란다 확장되어 있어서 이렇게 못합니다. 너무너무 부러워요. 저의 가슴에 불을 짚이십니다. 이사가고 싶습니다....

  • 16. 김미영
    '06.6.11 11:58 AM

    제가 너무 좋아하는 율마, 정말 예쁘게 잘 키우셨네요! 전 작은놈 사다가 크게 키워 볼라고 수없이 도전했는데 아마도 족히 10개는 돌아가신 것 같아요. 그나마 한개는 건져서 한 삼년째 잘 크고 있답니다. 님의 화단 보니 저희집 화단도 한 번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런데 저 독수리에다 사진 올릴줄도 모른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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