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르 크루쉐 무쉬솥

| 조회수 : 5,54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6-05 18:57:41
이번에 아주 큰맘먹고 장만한 르크루쉐 무쇠솥입니다.
너무 예쁘지요?
요리 배우는 선생님 키친에서 처음 보고 마구 눈도장만 찍다가
모 사이트에서 현금가 6% 할인받아 16만원대에 구입했어요.
비싸긴 하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다용도로 쓸 수 있구요.. 그리고 예쁘고 ㅎㅎㅎ 뽀대나요~
온스타일 아이언쉐프나 외국 요리잡지에도 자주 나와서 언제나 침만 흘렸던 거랍니다.
ㅎㅎㅎ

저 멀리 후~랑스에서 건너오느라 거의 한달이 걸렸지만.. 늠늠 기뻤답니다.
아직은 국을 끓여먹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스튜를 해볼려구요
아주 약한 불에 서서히 끓여도 무쇠 뚜껑이 무거워서인지
별로 오래지 않아 잘 끓어요.. ^^
그리고 내 외부에 에나멜코팅이 되어있어서 세척도 쉽습니다.
여러가지 용량이 있는데 전 3쿼터짜리 샀어요.
무쇠솥 한 개만 구입한다면 딱 이정도 사이즈가 좋은 것 같습니다.
더 큰 것은 너무 무거워서 사용하기도 힘들 것 같구요.
이정도가 크기도 딱 예뻐요.. ^^


참, 르크루쉐 코리아가 영업개시했다던데 쇼룸은 청담동에 있다더군요.
가격이 거품이 있거나 하지는 않데요.
제 르크루쉐 넘 예쁘죠?

* 무쇠솥으로 밥하기:
쌀을 씻어서 20분 정도 불립니다.
물을 손등 정도 오게 부어 뚜겅을 닿고 제일 약불에서 약 40분간 계속 끓여주세요.
솥을 열어보면 밥이 되어있습니다. ^^ 누룽지도 적당량 눌어있구요.
불 줄이기 뜸들이기 등등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편하고 좋아요. 단 40분이라는 장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랄까?  
밥맛은 물론 좋습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di
    '06.6.5 7:11 PM

    부럽습니다.
    제가 가지고 싶은 냄비거든요^^

  • 2. aristocat
    '06.6.5 8:08 PM

    오~ 이뻐요! 저두 부럽습니다.
    전 하트나 호박모양이 탐나서 마침 초보주부님이 말씀하신 모사이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구경하고 오는 길인데.. 이런 타이밍이...!

  • 3. 미미맘
    '06.6.5 8:29 PM

    요번 세일에 하나 살까말까 하긴 하는 데.. 한국에서 공수받은 무쇠솥(솥,튀김솥.전골냄비,후라이팬, 삼겹살판~ 좀 과하죠~) 도 잘 쓰긴 하지만 뽀대는 없죠. 그런데 에나멜코팅이 좀 미심쩍어서 안사고 있네요.. 운틴에 비하면 무쇠로 고기냄새 없애는 메리트도 없을 거 같구요. 좀 쌈직한 브랜드에서 조금 싸고 아주 비슷하게 나온 것이 있어서 전 나름 비교중이예요. 국 끊이긴 정말 짱일거 같네요.

  • 4. 지원맘
    '06.6.5 9:45 PM

    미미맘밈 비교중인 냄비 파는곳 저두 좀 알려주세여..
    넘 사고 싶은데 넘 비싸 몬 사고 있네여..

  • 5. 양인경
    '06.6.5 9:58 PM

    이쁘네요..
    살까말가 망설이다가 마음 접었는데~~~

  • 6. *올리브*
    '06.6.5 10:22 PM

    이 냄비 처음 사용법좀 알려주실래요? ````

  • 7. 이라이자
    '06.6.5 10:53 PM

    전 미국 사는 동안에 아마존에서 연말 세일할때 질렀어요..
    혹 미국에 계시거나 지인이 계시면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사시는것도 좋아요..
    윗님이랑 같은걸 거의 65%할인 받아서 샀거든요..
    거기다가 150불 넘으면 또 할인이 있어서 실은 더 싸답니다.
    징하게 무거우니 발등 조심하시구요..
    항상 잘 씻어서 물기 잘 닦아야해요..
    혹시 태웠을때는 수세미로 벅벅 문지르지 마시고 탄 부분까지만 물을 부어 놓으세요..
    하루 지나면 범랑이랑 살살 문질러도 떨어져요..

  • 8. appletree
    '06.6.6 2:36 AM

    저기요 이거 오벌 프렌치 오븐인가요? 다 살펴봐도 2 3/4 쿼터 아님 3 1/2 쿼터밖에 없는데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한 3쿼터크기의 저 오벌 냄비가 필요해서 사려고 하고있었는데 3쿼터는 못찾겠내요. 이미 2 1/4 쿼터짜리 냄비가 있어서 좀 더 큰걸로 사려고 하거든요. 어떤건지 정확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다~

  • 9. nayona
    '06.6.6 5:21 AM

    흠...
    저도 음식 맛 좋다구 해서 3개 질렀는데요...아니다...미니 시리즈까지하면 5개...-.-;;
    그런데 하트가 딱 사이즈도 무세도 적당해서 욜라 쓰다보니....(제가 좀 험하게 쓰죠.관리에 약한 뇨자)
    하트 안이 마구 찍혀 있는거여염...
    그래서 내가 설겆이를 할 대 뭘 막 세게 넣었든가? ??? 했는데 게속 2,3개씩 늘어나요...
    그게 알고보니 지 혼자 터져나가는거라고 다른 분이 가르쳐 주시더군요....
    물론 전 물기 닦아 놓지두 않구 타면 마구마구 철수세미로도 문지르는 무식함을....-.-;;
    그래서 저렇게 약해 진건지....

    그러나 아주 만족스럽구요.....
    이번에 새오나온 호박 큰거 살까말까 고민...
    넘 무거워서요...-.-;;
    그리고 깨뜨리는것이 두려벼서...

    미국은 엄청 나게 할인해주는군요...
    여기 네덜란드는 안 사고 싶은것만 세일하고 암만 많이 사줘도 10프로 이상은 안 해주는데...

  • 10. 초보주부
    '06.6.6 8:22 AM

    애플트리님 제껀 oval 오븐 3.5Q 입니다. 제가 좀더 자세히 적었어야 하는데 죄송. 숫자에 약해서리.
    사용법은 에나멜 코팅이 되어있는 거라 길들이 등은 필요 없는 걸로알고 있어요.
    그냥 항상 너무 센불이 아니라 약불에서 시작하고 약불에서 조리한다는 것 밖에.
    혹 좀더 오래 잘 사용하려면 어찌해야하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다시 알려드릴께요... ^^
    이라이자님 관리에 대한 조언 감사합니다.

  • 11. uhuhya
    '06.6.6 3:21 PM

    초보 주부님과 같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 브랜드 냄비? 하나짜리 코스코에서 팔더라고요..얼마인지 오늘 보고 와야겠어요 ㅎㅎㅎ

  • 12. 동글이
    '06.6.6 5:39 PM

    저희 집에서도 이 냄비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저는 원형 오렌지색이랑 오벌형 흰색이 있는데 가스렌지위에 올려져만 있어도 주방이 화사해지는것 같아요
    뭉근하게 익히는 스튜나 카레도 잘되고 리조또도 잘되고..조리중에 오븐에 넣을수있어서도 좋고 ㅋㅋ
    또, 잘 식지않고 모양도 이쁘니 식탁위에 그대로 놓고 먹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전 일본에 사는데 아는분 통해 운좋게 두개다 저렴히 샀어요(우리돈 6-8만원선)
    그냥 정가에 사려니 넘 돈아까워서리...(무게도 무거운게 가격까지 무겁잖아요ㅋ)
    싸게 사서 친정에도 주고 했는데, 무거워서 들고가니라 고생...
    우편으로 부치려니 무게땜에 배송비가 많이 나오겠더라구요
    (초보주부님은 프랑스에서 보냈는데 배송비 어떻하셨는지..)
    하나 사면 만족하며 오래 사용할 제품인것 같아요

  • 13. 헤븐리
    '06.6.6 8:37 PM

    Le crueset 스튜냄비도 냄비이지만, casseroles 랑 paella pan ... 기타 등등이 너무 예뻐 보여
    온라인사이트에서 장바구니 넣다 뺐다를 한달은 했나 봅니다.
    그러나 매우 묵직해서 팔목이 나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댓글 하나에 맘 접었었답니다.
    다른 곳은 다 튼실한데 손목만 부실한 터라 ...
    아 ...그런데 살돋에 간간히 올라오는 이 그릇들을 보니 그 분이 다시 또 내려오시려 합니다. ㅜ_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7902 저도 그릇 자랑...^^ 8 normal 2006.06.08 6,974 8
7901 쇼파커버링후 달라진 우리집.. 6 원일맘 2006.06.08 8,635 366
7900 저두 아이방 벽 패브릭 했어요~ 4 각형이랑보순이랑 2006.06.08 5,425 12
7899 냄비 구입했습니다. 6 마음나무 2006.06.08 5,418 8
7898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5 그래웃자! 2006.06.08 3,840 7
7897 코스트코에서 산 머그세트 22 꼼지라기 2006.06.08 10,778 7
7896 완도 수산물 쇼핑몰..^^ 제 고향이라~ 1 econatural 2006.06.07 4,792 4
7895 그릇..ㅋㅋ 20 쏘쏘쏘 2006.06.07 9,198 9
7894 한 가정 한 등 고효율전등으로 바꾸기-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 세이 2006.06.07 4,084 45
7893 쉐프윈에 신제품 오븐팬출시 7 표고 2006.06.07 4,867 4
7892 새단장한 베란다 가든 10 비쿨 2006.06.07 7,108 4
7891 싱그러운 물의 기운으로 여름맞이 준비하기 16 보라돌이맘 2006.06.07 6,235 16
7890 국국물 안 버리기 20 toto 2006.06.07 7,143 50
7889 인터폰 박스 보세요~ 9 오즈 2006.06.07 5,356 4
7888 코스코에 르쿠르제는.. 16 uhuhya 2006.06.06 9,008 59
7887 이번엔 장난감 정리를 했어요!!!...^^ 9 레인보우 2006.06.06 6,381 4
7886 식탁 장식 1 최혜경 2006.06.06 5,284 4
7885 농산물.과일가게 도그우드 2006.06.06 3,705 5
7884 니양님께서 주신 아기침대로 만들었어요... 5 단호박 2006.06.06 4,945 40
7883 물뿌리개로 국자통을 3 최혜경 2006.06.06 4,965 12
7882 오래된 레녹스 4 최혜경 2006.06.06 5,477 5
7881 매실목침 13 anf 2006.06.06 6,213 10
7880 우리 함께 지름신의 성공과 실패 나눠봐요~~~ 49 꼼히메 2006.06.06 8,994 17
7879 저도 목공 배워요 6 inwangsan 2006.06.06 3,817 24
7878 평상스탈 침대에 대한 뉴스 18 namu 2006.06.06 5,791 5
7877 제빵기 착한 가격에 파네요 2 트리안 2006.06.05 5,311 5
7876 르 크루쉐 무쉬솥 13 초보주부 2006.06.05 5,54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