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 했어요..

[허은숙]

5주동안 광주 오포에 잇는 목공방에서 만든 것들이어요..
반려 아저씨랑 둘이서 배운 거라 이렇게 물건이 두개씩 나왔어요..
허나 ..자세히 보면 둘은 결코 쌍둥이가 아니립니다.
일요일 평일 보다 더 일찍 일어나 저녁 6시가지 ..깍고 사포질 하고 못질 하고 붙히고...
참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이젠 ..화분 이랑 침대를 만들어 볼 거여요..

[캐시]

아이 유학보내시고 같이 취미활동 하시니 좋안보여요
우리도 나중에 그럴수 있으려나 /

[밀크티]

멋집니다. 나무향이 맡아지는 것만 같아요.
공방에서 가구 만드는 것이 작년부터의 소망인데 당분간은 힘들겠지요.

[jiyunnuna]

자세히 보니, 옹이모양이 다르군요..암튼...왕..너무 예쁩니다.

[yuni]

상판모양도 다르네요.
우리 반려아저씨는 손을 너무나 아끼시느라
손 다칠까 염려가 심하셔서 저런거 같이 하는건 꿈도 못꿉니다.
너무 이쁘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