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오븐

[라벨]

4월달에 세일 기간중에 전기 오븐을 사러 다녀왔었는데
물건을 어제서야 받았답니다..
이럴때는 정말 한국의 빠른 배송이 그리워지죠..

몇번을 헛탕치고 (물건이 매장에 없답니다..헐..)
집에 도착한 놈인데..잉?
남편이 들고 온 놈이 처음에 주문한 거라 모양새가 다르더군요.
결국은 그 모델이 없어서 그것보다 쪼금 더 나은걸로 줬다는군요.

낫다는게 꼬챙이 하나 더 들어있는 놈이지요.
통닭을 할수 있는건데..저에게는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140유로가 넘던데..".하면서 남편은 내심 싸게 들고 왔다고 칭찬을 바라는듯한
눈빛을 발사하길래..잘했어요~~^^ 하면서 마구마구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99.99유로(약 12만원) 짜리입니다..
아...살때 그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마음이 다 가라앉았서인지...
뭐부터 해볼까...약간은 숙제처럼 느껴지네요..
음식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그런 오븐은 없는건지..원..-.-;;

[연두]

마지막 줄..저두 절대공감입니다....음식이 저절로 튀어나오면 ㅋㅋ 증말 좋겠죠?

[그린로즈]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흰색을 좋아해서요.
한국에는 없나요?

[레인보우]

ㅋㅋㅋ 저두 마지막줄....공감 절대공감입니당!!!
정말 튀어나울순 없을까요?...ㅎㅎ
흰색 오븐 깔끔하고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