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4년차
식기세척기 사용 8년차..
(아래부터는 식기세척기===> "식세"...라고 쓸께요)
식세를 들이기 전에
많은 고민을 하던때가 있었기에
혹시라도 구입에 또는 사용에 도움이 되실 분이 계실까 하여 올려봅니다
구입하기 전....많은 리뷰와 장.단점을 보면서
과연 내가 잘 사용할수있을까?
에이...더 귀찮을꺼야~~
후라이팬이랑 냄비....보관용도로 쓰일듯 해~~등등
많은 생각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식세 없으면......주방에서 밥을 어찌 해먹나...ㅠㅠ
올해처럼 무더운 여름....설거지물도 미지근하게 느껴질때
식세없었으면...난 어땠을까~~할 정도로 잘사용하고있답니다
물론 불편하고 깔끔한 성격에 안맞아서 사용못하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제가 쓰는글은 순수하게 제가 사용하는
제가 느끼는 부분만 쓰는것이니...오해는 말아주시구요~~
지금부터
제가 쓰는 식세 사용기......올립니다
일단 식세를 앞으로 설치하실분이나
리모델링이나 집을 지으면서 식세를 설치하는 분들은 개수대 오른쪽에 식세를 설치하심이
가장 사용하기 편할껍니다
개수대 아래있는 발매트가
오른쪽으로 살짝 이동을합니다
저희집 식세는 준비대를 지나서 렌지 아래에 있어서
개수대랑 씽크 한칸의 공간이 있으니
애벌한 그릇을 옮겨넣을때 물기가 떨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제저녁 찍은 사진들입니다
저녁에 닭가슴살 넣은 카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노랗게 노랗게...카레를 먹고
반찬은 고추장불고기 하나였네요~~
한그릇 음식이라서 그릇이 별로 안나왔습니다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서
밥먹은 그릇은 그곳에 담게합니다
아이들이 먹고나서 스스로 담아둡니다
식세 들어가기전...밥풀이나 음식물 찌꺼기는 최대한 제거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설거지통에 받아놓은 물에 슬렁슬렁 휑궈주세요
불려놓지 않고 밥풀이나 음식물이 딱딱하게 굳은거는 식세가 도와주지 못해요
불려서...딱딱하진 않게 넣어야 합니다
음식찌꺼기가 단단히 붙어서 안떨어지면
수세미를 쓰기도 하는데
오늘은 카레라서....슬렁슬렁...휑궈만 줍니다
이렇게 뒷면에 붙은 밥풀도 잘 찾아서 휑궈주세요
16편수인데
고추장 불고기 하고 남은 자국입니다
이정도는 식세가 도와줘요~~
애벌하고 난후의 그릇입니다
이정도는 식세에게 맡겨도 되어요
특히...고기 기름종류는 신기할정도로 잘닦여요..
뜨거운 물로 하닝까....잘되는듯
위에도 기름기 묻은 뻘건 양념이네요
요건...편의점에서 사먹는 커피나 음료의 테이크아웃컵.
전 가끔 아주가끔씩...냉커피 마실때
일회용컵이 너무 아까워요..
암튼...이건 너무너무 아까워서
다 마시기 전인 음료는 가져와서 집에서 레모네이드 마실때나
아이들 음료 줄때 재활용해요.
뜨거운거 마시는거 아니니 재활용해도 되겠지요~~
아...삼천포로 빠졌네요
말하려고 했던던.
이런 플라스틱 제품은 ...식세에 넣으면 쭈글이가 되어서 나온다는 얘기를 하려고
재활용 충분히 하고 버리려고 하던 컵...식세에 일부러 넣었는데요
아글쎄...
이컵이 멀쩡해서 나왔어요
이컵은 식세의 뜨거움도 이길수있나봐요
이건 저희집에 온지...10년 이상된 볶음주걱
언니가 어디 관광지 갔다가 사왔는데
매일 나와서 도와주는건데요
원래 나무도 식세 넣으면 안되거든요
갈라지고 틀어지고
그런데
이건 멀쩡해요
신랑이 모르고 실수로 넣어서 돌렸는데 멀쩡~~
그뒤론...그냥 편하게 마구 넣고 돌리네요
그동안....기름기랑 무수한 손때로 길들여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저녁먹은 그릇이 너무 작네요
이것밖에 안나왔어요
하여...안썼던
밥그릇이랑 소접시랑 등등 꺼내서 식세에 넣었습니다
보여주기용~~으로...일부러 꺼내서 넣었답니다.ㅋㅋ
위칸에 이렇게 넣어줘요
쫌...지저분하게 보여도
잠시후면 깨운하게 식세가 해결해준답니다
아래칸도 이렇게 넣구요~~
아직은 헐렁합니다
이제 막 저녁먹은 뒤라
간식도 먹어야 하고
아이들이 물먹고 컵도 나올것이고..등등
일단 저녁먹은걸 넣고..
간이세척으로...6분...으로 한번 돌립니다
그냥 물만 뿌려놓는다고 생각하면 되어요
밥풀이나 음식물이 마르지 않게...물뿌려서 불려놓는 기능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애벌세척 6분 하고나서 열어보면
물기가 있고
음식물이 살짝...연해지기는 하나
깨끗이 세척을 해준 상태는 아니랍니다
접시에....음식물이 살짝은 지워지고
깨끗하진 않지요~
식세안에 있는 수저통입니다
젖가락 꽂은곳은 바닥구멍이 쬐끔더 촘촘하답니다
그래서 젓가락은 저곳에
숟가락은 나머지에 꽂아요
가위는 저렇게 날을 벌려서 넣어준답니다
과도로 꽂고
조리도구는 여기다 다 꽂아요~
그럼 그렇지..
삼남매..간식달라네요
착한 먹거리...만들어서 주는 사과공주님네 산사.
껍질째....먹으라고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줍니다
그러고 나니 다시 설거지가 나와요
큰접시
컵
포크
과도
깔대기...
요령껏 다시 낑겨넣고
설거지통 안쪽으로 냄비를 넣고
위로 설거지통을 덮어서 놓아도
깨끗하게 식세가 알아서 해줍니다
물론...심하게 찌든 음식물은 살짝 제거해주고
씻고 소독하는 개념으로만으로도 깨운하닝까요
요렇게 안쪽에 웍을 넣고
위에 설거지통을 덮어요~
설거지통이 커서 안쪽을 비워두기는 아까워서
꼭 안쪽에 뭔가를 넣고 이렇게 덮어서 한답니다
요렇게 요렇게~~낑겨넣었답니다
빠듯하게 코렐접시를 식세 끝부분에 끼워 놓은거 보이시죠
그래서 식세 쓰기는 코렐이 좋아요
요렇게 해서 1,층 2층 함께 안으로 쭉~~밀어넣고
식세 뚜껑에 붙어있는 세제 투입구에 세제를 넣어요
린스도 쓰고
소다도 쓰고 하는데
전...세제에 소다를 섞어서 두고
그냥 두가지 한꺼번에...섞인것을 한곳에만
케쳡병으로 두번 푹푹~~눌러줘요~요렇게요~
그리고 뚜껑은 꼭~~닫고
기본...58분...코스로 돌려줍니다
코스는 기능에 따라서...66, 58, 51, 45, 6분이 입력되어있습니다
정말 기름기나 음식찌꺼기 없을때는 45분으로 돌리구요
웬만하면 전...58분이나 51분이나
버튼 누르다가 걸리는 걸로 돌립니다.ㅋㅋ
10분 안쪽의 차이는 크게 못느꼈거든요
시간이 다 되고
식세가...삑삑~삑~~~~합니다
가서 열어보면..
이렇게 뜨거운 김이 훅~~나옵니다
이렇게 삑...하기 전에..
5~8분정도에서 버튼이 건조로 되어있을때
전원을 끄고 문을 열어두기도 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다 되어서 열어도 완전건조는 안되어서 나오닝까요
그래서 주방에 오다가다 걸리면 5~8분 남았을때
문을 열고 자연건조를 합니다
이런 상태로 나오면
접시들이 만지면 아뜨거~~소리가 나도록 뜨끈뜨끈합니다
스텐들은 더 뜨겁구요
그 느낌이...
아~~소독을 제대로 했구나~~하는 맘이 들어서 참 좋아요
위칸에 아직 마르지 않고 있는 물들이 아래칸으로 떨어지기도 하니
위에 보이는 손잡이 달린 하얀색 컵..
이렇게 그릇들이 엉덩이가 움푹 들어간것들은 물이 여기에 고입니다
이렇 컵이나 그릇일 경우
이때 그릇을 뒤집어서 물기를 아래로 제거합니다
식세의 문을 활짝...바닥까지 열어젖히고는
아랫칸은 이렇게 뚜껑위쪽으로 오게끔
쭉...빼서 건조시킵니다
아래 핑크색 수세미 보이시죠
전...수세미도 가끔씩..이렇게 식세에 맡깁니다
뜨거운물에 소독만으로도 깨운~~
사진찍은걸 깜빡하고
설거지통을 미리 꺼냈네요
뜨끈뜨끈...한 볼~~
위쪽에서 기름기 있던 접시...깨끗하게 씻겼습니다
아랫칸 접시들도 깨끗
얼마나 들어갔나...보려고
그대로 꺼내봤습니다
밥그릇이 6개
소접시가 5개
로우볼이 4개
찬기 1개
대접시 1개
소접시 1개
컵 8개
유리볼 1개
뚜껑
웍 1개
16편수 1개
유리병 1개
설거지통...이랑 그외 다수~~
이정도였네요~
사진찍을꺼 아니면
식세 뚜껑을 열어놓고
아침까지 두기도 하고
식구들 다 자고
정리마치고
자기전에 씽크대에 넣기도 한답니다
컵은 이렇게 컵걸이에 걸고
그릇들은 씽크안에 자기자리 잡아서 넣어줍니다
아구...
사는 그대로 보이니...복잡하네요..ㅠㅠ
제자리 잡아서 찾아가고 난후~~씽크입니다
내일 아침 먹을 카레가 냄비에있고
수납이 마땅찮고 자주 나와야 하는 무쇠솥이랑 찬밥이 들어있는 밥솥이 렌지위에 있네요
이상태로 놓고
전 자러갑니다~~
위에 하얀색 날개 보이시죠~
이 날개만 잘 돌아가게 하면서
그릇들을 최대한 요령있게 넣어서 넣으면 된답니다
요런식으로 날개에 물건이 닿으면 날개가 안돌아가니
안되구요
전 요즘....요령이 생겨서
행주가 삶을때는 아직 안된듯 하고
안삶자니 찝찝하고 할때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데
삶기 귀찮을때
세제로 한번 빤후에
이렇게 식세...안에
살포시 넣어서 둡니다
위에 사진처럼 두시면 안되구요..행주가 잘 안보여서 찍은 사진이구요
아래사진처럼....식세 아랫쪽에...안정감있게...살포시 놓아두면
뜨겁게 소독은 되어서 나오려니~~
제맘대로 생각한답니다
꺼내서 휑궈주기면 해요
이렇게 담은날도 있구요
이렇게 냄비를 놓고
냄비 위에 볼로 덮어서~~
두가지 함께...해결보는겁니다
아래는 식세의 그릇 놓는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아주 간단한 구조로 생겼어요
이렇게 뚜껑이 위에 있는것이 아니고
오븐 여는것처럼
앞으로 잡아당기는 구조랍니다
이건 반쯤 열릴때구요
아래로 완전 젖히면 수평으로 뚜껑이 눕게 된답니다
완전히 젖히 모습인데
뚜껑이 제대로 안찍혔네요
안쪽 그릇이 들어가는 바구니 부분은 이렇게
레일로 움직이게 되어있어요
도르레 끝에 마개를 빼고 이렇게
바구니를 뺄수도 있구요
아래는 식세 배수부분의
거름망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 파랗게 보이는것이 거름망입니다
손잡이가 있어서
분리도 쉽고
세척도 쉽고
애벌을 덜하고 식세에 넣으면 이부분에 음식물이 모아지는것이지요
전...거의
찌거기가 없어서
거의
2~3주에 한번쯤만 씻어서 넣어준답니다
지금 찍은사진도 3주만에 꺼내서 본건데
머리카락이 두세올 걸려있고
찌꺼기는 거의 없었답니다
제가 너무너무 잘 활용하게 있어서
이렇게 사진찍고 장황하게 글썼는데요
혹시나 제가 쓰는 방법이 잘못된 부분도 있을수 있으니
잘못된부분은 지적도 해주시고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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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알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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