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소형세탁기를 사고 싶어서 벼르기만 하다가 며칠전 드디어
샀습니다. 처음에는 삼성 아기사랑 살려다가 또 작년에는 대우일렉에서 나온
꼬마드럼벽걸이가 나와서 관심도 가졌는데 벽걸이라 마음을 접었었어요. 안에 드럼통도
너무 작은거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 얼마전에 티브에 선전하는걸 보고 저거다 싶어서 동네 엘지대리점에 갔어요
실물로는 앞면만 보면 그다지 작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옆면으로 보면 작은거 느껴지구요.
직원가로해서 모바일상품권 10만원 보내준다해서 싸길래 질렀습니다.
설치한지 삼일됐구요. 결과적으로 잘샀다 생각이 드네요.
중고딩 아들. 딸 수시로 벗어놓는 교복이나.옷들
그때 그때 빨때도 좋구요. 시간도 많이 절약되네요. 물도요
그리고 같은 흰빨래라도 삶을수 있는거 삶으면 안되는거 다 구별해서 빠니 좋으네요. 소량으로
많이 안모으고도 빨수 있으니 좋구요. 여름되면 빨래 모으다 보면 냄새도 나잖아요.
어머니도 계셔서 속옷은 안삶을수가 없어요. 냄새가 많이 나서...ㅠㅠ 저도 나이들면 밑에 속옷에서
냄새가 많이 나겠죠뭐 ㅠㅠ
이야기가 다른데로 새버렸네요. 아무튼 잘 샀다는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