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광고를 보고 리*를 사용해 보았는데 별로.. 그래서 이번에는 고농축 세제 (세탁기에 세제 한 알 집어 넣는 것) 퍼* 를 구입해 써봤는데 이것도 생각 외로 정말 별로.. 세탁기의 문제인지 또는 세제의 문제인지 뭔가 맘에 팍 드는 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보령****에서 나온 한알 세제를 받고, 기대감 없이 그냥 써 보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무색소, 무향료, 무인산염 등 이런 것이어서 좋았고, 특히나 색소가 없어 아주 맘에 들었어요.
퍼*이나 보령****에서 나온 세제 한알의 기준이 10kg 인지라 혹시라도 세제가 옷에 남을까 헹굼을 한번 정도 더 추가해 빨래를 하였는데 세탁도 잘 되고 아주 좋더군요. 뭐가 안들어간 자연적인(?) 세제라는 그 말에 혹해 맘에 들 수 도 있는데, 어찌 되었든 제 맘에 딱 들더군요.
근데 이 세제는 어디서 사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반 세탁세제인지 마트에서는 못 본거 같고, 아기용품 파는 데서 사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