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전복이랑 찹쌀을 가져와서 찹쌀죽을 끓여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실 요리보다는 딴 데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82에서 찾아서 해야지 했는데 컴 키기가 싫어서리 걍 제식으로 해버렸습니다.
저는 찹쌀을 불리지도 않고 바로 끓이다가 전복이랑 야채 넣고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었거든요..
근데 여기 글을 검색해 보니 전복을 볶다가 하라고 되어 있네요..;;;
하긴 제가 생각해도 그렇게 해야 깊은 맛이 날 거 같긴해요..
근데 처음으로 전복을 손질하다 보니 정신도 없고,,
내장도 골라내고 잘게 써는 것도 쪼매 힘들더군요...
그래도 첨으로 해봐서 기분은 좋군요..
아이가 어려서 간단한 요리만 하고 살았는데 이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해서 먹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부쩍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82에서 도움많이 받게 될 거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복죽
과일짱 |
조회수 : 2,272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5-02-07 23:31:08

- [키친토크] 전복죽 1 2005-02-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5.2.8 12:44 AM전복을 먼저 볶는것이 훨씬 맛있어요.
전복 자체도 참기름 향이 배어서 더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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