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82쿡님들께 감사해요. 초간단버전~^^
-인우둥님 할머니표 두부찌개
마늘 먹기 싫거나 귀찮을 땐 국간장(꼭! 집에서 만든 국간장이라야 맛나요^^) 고추가루 들기름(신선한^^) , 요렇게만 넣어 주는데도 맛나요^^
글구 꼭! 뚝배기에 끓여야 하더라구요. 언제 한번 라면 끓이는 양은냄비에 끓였더니만, 그맛이 아니더라구요.. 요놈 끓이면 밥이 뚝딱!합니다요~ ^^
인우둥님 어디계셔요?(두리번~) 할머니표 음식들 또 소개해 주세요^^
-moon님의 참치쌈밥
말이 필요읍지요~ 환상의 양념 조합!
한 떄 울집에 상추가 끊이지 않았다는,,
채소 잘 안 먹는 넘이 상추에 싸서 아주 잘 먹습니다^^
또 제가 널리널리 전파시켰더랬어요~ ㅎㅎ
-샘님의 버섯밥
제가 넘 좋아해요!! ^^
이것땜에 주말마다 버섯을 꼭! 사왔답니다.
쫄깃쫄깃~ 탱탱~한 버섯 향내 나는 밥이 넘 맛있어요^^
이렇게 맛난 것이 또 을매나 간단하대요? 쌀넣고 버섯넣고 버튼 누르면 땡~ㅋㅋ
무척 더웠던 올 여름, 최고였어요.^^
전 맛타리가 탱탱해서 최고로 맛있는데, 요즘은 안 보여서 슬적~ 아쉽답니다.
-engineer66님의 감자조림
제가 요넘 땜에 제주감자를 한박스나 샀더랬어요.^^
꼭! 마늘이 들어가야 된다 하셔서, 여긴 꼭 마늘을 넣어줍니다.
말씀대로 제주감자가 식어도 쫀득하니 맛있어서, 만들어 놓으면, 또 오며가며 먹습니다.ㅋㅋ
어찌 소금 고추가루 마늘 식용유뿐인데, 감자와 만나 이런맛을 낼까요~ ^^
-똥그리님의 우동
다시국물만 준비되면, 그 만큼의 채소와 간장 2숟가락 미림 1숟가락에
우동국물이 되는 마술을 부려요~ ^^ 첨엔 신기하기까지 했더랬지요~ ^^;;
요즘 같은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넘 좋아요^^
이렇게 제가 좋아라~ 하는 82의 초간단! 왕간단!인 음식들이랍니다.^^
이번 추석에 아마 생애 처음으로 그런 가족친구 기도를 드리는데, 자연스럽게 혜경샘님 kimys님(샘님께서 증말 사랑하시나 봐요^^) 82쿡님들이 떠올랐어요. 순간 저도 깜짝놀랬다는^^;; ( 이렇게 내 안에 삶에 있구나.. 하구요...^^ )
82에는 다들 가족을 생각하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이라 더 좋나봐요.
샘님 82님들 이렇게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

- [키친토크] 82쿡님들께 감사해요... 6 2004-11-08
1. 인우둥
'04.11.8 1:36 AM넵! 인우둥, 여기 있습니다.
제가 12월 되면 좀 시간이 날 것 같아요.
할머니 음식 맛있게 해드신다니 제가 괜히 으쓱^^하네요.
다음엔 초간단은 절대 아닌..ㅋㅋ
가마솥에서 두부 만드는 이야기를 올릴게요.
(지금도 올릴 얘기가 쌓였는데 못 올리고 있어요. ㅜ.ㅠ)2. 피글렛
'04.11.8 4:30 AM오호호~참치쌈밥과 엔지님의 감자조림은 해먹었지만 인우둥님 할머니 두부찌개는 금시초문입니다...버섯밥, 똥그리님 우동과 함께 검색에 들어갑니다. 솜님 발효빵의 세계에도 역시 발을 들여 놓아야만 하는건지....빠지면 책임지세요!
3. 김혜경
'04.11.8 9:40 AMㅋㅋ..진짜 복잡하지 않다고 해서 맛이 없는게 아니죠??
4. 선화공주
'04.11.8 10:26 AM맞아요...간단하고 맛있는게 진짜 맛있는거죠!~~~저두 아직 밀린 숙제가.......ㅜ.ㅜ
5. 이삐야
'04.11.8 1:24 PM저두 참치쌈밥 만들어서 어깨으쓱 ^^
으쓱으쓱으쓱으쓱~~~~
고구마케익도 맹글어보고 싶은데...6. 올리브
'04.11.9 9:25 AM인우둥님 가마솥 두부라구요?? 얼~ 쑤~ ㅋㅋ
할머님의 두부에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요? 기다릴게요. 천천히 풀어주세요 ^^
피글렛님 빠지셔두 절~~대 후회 안하십니돠요~ ㅋㅋ
샘님 여러모로 넘넘 고맙습니다~^^ 샘님 최고예요~ T.T;;;
그쵸? 맞죠? 선화공쥬님!!! ^^
이삐야님?(잘 안보여서요, 맞나요? 으.. 눈이@.@;;; ) 저두 으쓱~ 했더랬지요~ ㅎㅎㅎ
전 고구마켘은 절~대 안 간단해서 하질 않는답니다.. ㅋㅋ
대신 누가 가져다 주면 정말! 진짜루~ 진심으루~~ 감사하게 맛있게 먹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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