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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등어 김치조림(사진 없음)

| 조회수 : 2,370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7-12 09:46:37
밑에 Jasmine님의 상반기 결산을 읽으며
감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걸 올려도 되나 망설였지만..
그러나 여기는 전문 포탈 사이트가 아니라는 글에 힘을 얻어서
고등어 김치조림을 소박하게 올리겠습니다.
이 요리는 생물 고등어를 사다가 할 필요가 없는 진짜 시간 없고
실은 시간보다 요리에 서툰데 생선은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단요리 팁입니다.

준비물:  고등어 통조림 1개,
            무 - 칼로 세 번이나 네 번 썰 분량 (중간 크기 남비 바닥에 깔 분량 -
                   집에 있는 무 개인사정에 따라)
            김치 (역시 집에 있는 사정에 따라 무 위에 한 켜 깔 정도 양 - 국자로
                    두 번 풀 정도)
            대파 - 1대 / 어슷썰기
            고추가루 1큰술 (밥숟갈 기준)
            다진 마늘 1큰술( 밥숟갈 기준)
            물

1.  고등어 통조림을 사 옵니다.  펭*이 그려진 표나 동*등등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는데
펭*표가 맛있습니다. 무나 파가 없으면 같이 사오시면 되겠습니다.

2.  먼저 무를 네모 모양으로 썰어서 중간 크기 남비 바닥에 깝니다.
     유리뚜껑이 있어서 안이 보이는 남비가 좋은데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3.  김치를 무 위에 한 껴 깝니다.  
4.  고등어 통조림을 따서 넣습니다.  안의 양념국물까지 모두
5.  대파를 위에 얹습니다.
5.  고등어 통조림에 물을 한 통조림 분량 만큼 담아서 남비에 붓습니다.
5.  다진 마늘 한 큰술을 넣습니다.
6.  고춧가루 한 큰술을 넣습니다.

재료 준비 다 끝났네요.

8.  뚜껑을 덮고 처음에는 중불로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30분간 졸여냅니다.

중간에 뚜껑을 여시면 안되고 뚜껑이 없으면 한소끔 끓는지 잘 모르게 되어서
유리 뚜껑이 좋다고 말씀드린 거구요.  뚜껑이 없으시면 소리가 보글보글나면
그때 불을 줄여서 30분간 뭉근히 졸여내시면 됩니다.

그렇게 끓여내면 대파는 흔적도 없고 비린내도 별로 없고 다른 간을 할 필요도
없고 맛있는 김치 고등어 조림이 됩니다.  

그렇게 끓여내면 3~4인분 분량 정도인데요.  역시 초벌일때가 제일 맛있으니
미리 만들지 마시고 식사하시기 전에 시간을 잘 맞추어 만드셔서 맛있게 드세요.

고등어도 맛있지만 김치와 무가 정말 맛있는 간단한 요리입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성조아
    '04.7.12 10:08 AM

    통조림 이용한 편리한 요리법...제가 늘 찾아다니는레시피에요..
    꽁치가 아닌 고등어 통조림이라서 더 부드럽고 고소하겠네요.
    오늘 저녁, 당장 접수입니다..

  • 2. 다시마
    '04.7.12 12:11 PM

    꽁치도 되죠?

  • 3. 카페라떼
    '04.7.12 1:31 PM

    고등어통조림..저두 자주 먹어요..
    통조림이라 그런지 생으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김치를 넣어서 요리해 먹으면 맛이 죽음이죠..
    어우~~ 먹고싶어라..

  • 4. 짱여사
    '04.7.12 3:07 PM

    토욜날 해 먹었는데..ㅎㅎㅎ
    너무 맛있어요..^^ 여름엔 감자도 좋다 해서 전 감자 넣었는데 왠지 생선조림엔 무가 그립더군요..

  • 5. 마플
    '04.7.12 4:19 PM

    정말 머리에쏙쏙 들어오는 레시피 설명이네요
    저 맛난걸 울 식구들은 거들떠도 안봐요
    한번해놓으면 혼자 먹어치우느라 6박7일은 걸린다는....

  • 6. 김혜경
    '04.7.12 8:42 PM

    이런 음식...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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