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있는 돈까스

| 조회수 : 3,66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2-27 15:32:59

재료
돼지고기 등심 or 안심살 약 0.7-1센티 두께의 손바닥 크기 5개
생강즙, 미림, white wine
소금, 후추가루, spices
밀가루

빵가루
기름
돈까스 소스 또는 오꼬노미야키 소스


돼지고기를 미림+white wine+생강즙 소스에 재웁니다. (누린내 제거)
그 후, 적당량의 소금과 후추, spices 를 뿌려서 하나 하나 낱개로 포장 냉동.
물론, 즉시 사용하셔도 됩니다.

밀가루에 물을 섞어서 튀김옷을 만들어 돼지고기를 적신 후에
빵가루에 굴려서 튀김옷 완성

기름에 튀겨냅니다.

이때 각 부분에서 주의하실 점이 있어요. 밀가루에 물 섞어 튀김옷 만들때 더욱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타피오카 가루를 약 3:1 정도의 분량으로 섞어 주시면 좋습니다.

튀김 옷도가 중요한데 기름에 튀김옷을 한 방울 떨어 뜨렸을때 넣자 마자 0.5초 정도의 시간을 두고
올라오는 정도가 적당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온도가 너무 높으면 튀김옷은 홀랑 타고 돼지고기는 안익어요.
그래서 위의 온도에서 튀기시되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약간 불을 줄이시는것이 좋습니다.

(돼지고기 확실히 익히기 위해서 저는 매번 튀김옷이 이쁜색으로는 못튀기고 있어요)
썰어서 내놓는데 그때 돈까스 소스나 없으면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뿌려서 냅니다.
이때 일식집처럼 코오슬로우같은 양배추가 주재료가 된 샐러드를 함께 내놓으시면 좋죠.
보통 돈까스 정식에 샐러드, 감자요리, 튀김등이 함께 나가니 그렇게 꾸미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핫코코아
    '04.2.27 4:12 PM

    와~ 두툼한 고깃살이.. 먹음직합니다
    질문~타피오카 가루 뭔가요~~
    그릇이 세개정도 보이는걸로 보아 세분이 드신듯!
    그릇 이뿝니다~~

  • 2. 지은
    '04.2.27 5:11 PM

    타피오카도 전분의 일종이에요. 녹말가루가 감자전분이고, 옥수수 전분도 있고.. 타피오카 전분은 카사바 줄기에서 얻는 전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튀김시 더욱 바삭하게 튀겨져서 밀가루와 조금 섞어서 튀김을 하시면 좋습니다.

  • 3. 푸른바다
    '04.2.27 8:46 PM

    넘 맛있겠따.. ㅐ.ㅐ 넘먹고싶다 저녁 다 먹었는데...

  • 4. 캔디나라
    '04.2.28 10:08 AM

    저도 돈까스를 넘 좋아하는데요.
    아직까지 저희어머니가 만든것만큼 맛있는게 없더라구요.
    저희어머니는 양파와 마늘을 믹서에 가셔서 고기에 소금 후추 뿌릴때 같이 재우시거든요.
    그럼 느끼하지도 않고 케찹만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 5. 지은
    '04.2.28 11:57 AM

    저도 그렇게 재우는 방법도 들었습니다. 양파를 갈아서 그 즙으로 재운다 하더군요. 저도 캔디나라 어머님처럼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 6. ....
    '04.2.28 1:39 PM

    그리고 아세요? 나물님이 가르쳐 주신건데,
    돈까스 튀길때, 튀김옷 타지 않고 속까지 익히는 법은.
    감자나 고구마를 몇조각씩 같이 넣어 주는 것이랍니다... 그냥 생으로 자른것들...
    그럼, 감자나 고구마에서 나온 수분이 돈까스 타는것을 막아주고, 속까지 익혀 줍답니다..
    저도 그전에는 항상 돈까스가 거의 갈색으로 되어 먹었는데,
    감자, 고구마 넣어 익히니, 정말 타지 않더라구요.. 감자, 고구마도 그냥 같이 먹구요..
    한번 해보세요..

  • 7. 지은
    '04.2.28 10:40 PM

    우아.. 정말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그렇군요..얏호. 다음에 꼭 해볼께요. 돈까스 하면서 겉은 갈색되고 고기 안 익을까봐 늘 노심초사 튀겼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4,861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493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38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43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66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46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28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5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300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1,97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30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069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08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2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2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09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61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67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2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47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77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3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67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76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3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1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45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57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