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살면서도 차이나타운에 가본적이 없었다
지난주말 4명이 모여서 밥먹을때 찾다가 한사람이 차이나타운가보자 하길래 갔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는데 눈발도 날리고 바람도 불어서 얼마안가 보이는 공화춘에 들어갔지요
쟁반짜장 삼선짬봉 찹쌀탕수육 전가복을 주문했지요
요리가 너무 맛이 없어요
삼선짬봉 우리동네 중국집이 훨~맛있어요
삼선짬봉이 제일 맛없고 그다음은 전가복 그다음은 찹쌀당수육 그나마 쟁반 짜장이 좀 나았어요
여기까지와서 맛없는거 먹었으니 머 맛난거 한번 먹어볼까 하고 메뉴책자를 뒤적이다 짜장면이 그래도 나았으니 공화춘 짜장을 시켜봤어요
공화춘 짜장은 맛이 있더군요 밥도 한숫가락정도 같이 나와서 소스에 비벼먹구요
3층에서 먹었는데 계산은 2층에서 해야해서 일행중에게 카드 주며 계산하라고 하고 엘베타고 내려왔지요
계산하려는데 직원분이 맛있었느냐고 묻길래 짬봉이 너무 맛없다고 하니 주문했던거 차례대로 묻더래요
솔직하게 말하고 공화춘짜장이 제일 낫더라 하니까 그래도 공화춘 짜장은 맛있었잔아요 하더란다
133000원 계산했다는데 와 ~너무 아까비
다시는 다시는 차이나타운에 안 온다고 다짐 또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