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_-!! 초보 연습생!!!~~입니다~~~~.

| 조회수 : 4,123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9-18 20:24:08
요리에 관심이 좀 많았었는데

이번기회에 자격증에 도전해보려고 이제 막 시작한지

1주일도 안되는 연습생입니다...-_-ㅋㅋㅋ (남학생...ㅋㅋ)

요즘 자격증 준비를 위해 요리학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마음처럼 손이 안따라줘서 ... ㅋㅋ 좀 힘드네요!!

첨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겠지만..-_-  

같이수업 듣는 분들의 막강한 실력에 주눅이 들기도하고..ㅋㅋ

까이꺼~ 나도할수있어! ㅋㅋ 하고 열심히는 하는데..(열심히만..-_-;;;)

항상 시간초과네요.. ㅋㅋ 이제 3일째 수업을 들었는데요

그동안 배운거 오늘 집에서 복습해볼겸 만들어 봤어요

북어 보푸라기하구  오이선 이에요 .


북어 보푸라기는 정말 강판에 가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ㅎㅎ

가시를 제거안하고 갈다가 손에 찔리기도하고..

가는것만 빼면 맛도있고 포슬포슬한게 밑반찬용으로 너무 좋은것 같아요 ㅎㅎ

기본적으로 참기름과 설탕을 넣고 버무린것을 3등분해서

소금, 고춧가루+소금, 간장  이렇게 간한건데요  이가 안좋은분들도

편하게 드실수 있어서 참 좋은것같아요~

오이선은.. 채써는데 볼장 다봤어요..-_- 지단부치는것도.. 처음이라서  고생좀했네요 ㅠㅠ

고기 채써는게 의외로 어려운것 같아요 (고기를 직접 다뤄본게 처음이라서..)

하다보면 늘겠죠 !!!  이제부터 더열심히 연습을 해야겠어요 ㅎㅎ (재료비는..??)

혹시 자격증 따신분들 노하우 같은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구맘
    '08.9.18 8:45 PM

    시간은 초과했다하더라도 잘 만드셨네요.
    좀 더 연습하시다보면 시간조절도, 실력도 느시겠지요.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참 잘했어요. 꽝!!!

  • 2. 세천사
    '08.9.18 8:47 PM

    실기시험에 북어보푸라기 오이선 자주 나와요
    전 비빔밥과 도라지생채 나왔는데...........

  • 3. 푸른두이파리
    '08.9.18 9:14 PM

    아뉘...아뉘...남자분이시라면서요..
    북어보푸라기는 국민학교 적 여름방학 때 외갓집 가면 외숙모님이 해 주시던건데....
    아주 곱게 잘 하셨네요^^

  • 4. 오이장아찌
    '08.9.19 5:05 PM

    3일 배우신것 치고는 수준급(?)이시네요. 저는 칼질도 못했는데... 옆에서 잘하는 친구가 안타까웠는지 칼질하는법부터 알려주어서 나름 집에서 연습도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는데 학원에서 1/4 학겹했는데 그중의 제가 우수한(?) 성적으로 붙어서 다들 뒤집어 졌다는...ㅋㅋ 워낙 못해서 저도 한번에 붙으리라고는 생각못했거든요. ^^; 암튼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시험볼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받는것중의 하나가 조리 방법입니다. 특히 요리중에 치우면서 (설겆이등)하시고, 조리 순서 등을 체크해 간답니다. 그런것들을 주의하셔서 하세요. 같이 시험보신 분중에 평소에 잘하시던 남자분은 칼을 조리중에 떨어뜨리셔서 잡다가 손을 베셔서 바로 실격하셨어요. 차분하게 하세요~ 비싼 재료로 하는것 보다는 저렴하면서도 계절 식품으로 사용하는 요리가 시험에 잘나온다고들 하더라구요. 지금처럼 학원에서 배웠던것 집에서 한번씩만 연습해 보셔도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 5. 코스모스
    '08.9.19 11:02 PM - 삭제된댓글

    제철에 흔한 식제료가 주로 제시됩니다.
    시험장에가시면 요리제목과 몇센티로 어떻게하라는
    프린터를 실기시험장 씽크대에 각각 붙여놓습니다.
    아무걱정 마세요.

    *시간 지키고 완전히익힐것은 익혀야하고 정리정돈도 하시면서*
    *요리도구는 실험장에 있으나 길들여진 팬이나 칼을 가져가셔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2 코코몽 2024.11.22 4,574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0,964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3 Alison 2024.11.12 13,427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845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846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485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05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598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866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532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497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132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33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23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45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6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33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84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31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38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45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6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32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53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42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9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95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91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