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트 인테리어 TIP]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나요?
모든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지는 않다.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발견하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과 같다.
TIP 1.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
마음에 드는 옷을 골라서 입고, 거기에 스카프를 하거나 옷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은
집을 꾸미는 데커레이션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옷을 입을 때 정장을 세트로 입기도 하고,
단품을 이리저리 코디네이션해서 입기도 하는 것처럼 집의 인테리어 역시 누가 봐도 정갈한 느낌으로
한 세트를 이루도록 하는가 하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으로 변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데커레이션에 들어가는 패브릭이나 가구, 소품들을 어떻게 코디하는가에 따라 집 안의 분위기는
크게 차이가 난답니다 ^^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이미지를 정리하려면 잡지나 카탈로그에서 보았거나 그동안 다녀보았던
멋진 공간에 대한 기억, 또는 보관하고 있던 인테리어 사진들이 좋은 자료가 된답니다^^
좋아하는 스타일이 완성되었을 때 그 공간이 정말로 편하고 멋있어 지려면 감각적이고 세련된 것을
구분할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그 동안 본 잡지나 그 밖의 정보들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또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스타일이나 색사이 진정 내가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유행을
따라 결정한 것인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때로 다소의 시행 착오를 겪더라도 용기를 내서 하나씩 꾸며가다 보면 주부의 개성이 드러나는 우리 가족만의
편안하고 훌륭한 공간이 완성됩니다^^
▲ 반 되스버그 _ 구성3 : http://www.wart.or.kr/shop/shopdetail.html?branduid=478146&xcode=010&mcode=004&scode=006&type=X&search=&sort=manual
TIP 2. 자신의 몸에 베어 있던 스타일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런 스타일은 옆에서 누군가 강요한다고 바뀌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은 언제나 좋아 보이고 언젠가는 그렇게 꾸미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합니다.
그런데 사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잘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내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발견하는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것과 같습니다.
스타일이란 그렇게 몸에 배어 있는 것으로 없던 스타일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습니다. 천부적으로 감각을 타고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노력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천부적이지는 않더라도 이런 감각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소한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은 그래서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인테리어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용도와 기능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바로 스타일 콘셉트입니다^^
옷을 입을 때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것처럼 집에도 사는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던과 심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집이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하는 포근한 느낌과 편안함이 함께 믹스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특히 내추럴 모던, 시크 프로방스, 네오클래식 등 세 가지 콘셉트를 가장 선호하는데요,
항상 저희 집은 '모던 심플 & 내추럴'이 기본입니다^^
TIP 3. 소품들이 모여 집 분위기를 바꾼다.
집은 차가운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데커레이션 소품들의 역할에 많은 비중을
두는 편이랍니다. 이런 소품들 하나하나가 집 안 전체 분위기를 바꿔주는 만큼 소품들은 눈에 잘 띄면서도
주위의 가구나 분위기와 어울리게 디스플레이 해야합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마구 늘어 놓는 것만으로는 멋진 디스플레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소품을 고르고
데커레이션하는 것 모두 자신의 감각과 스타일이 되므로 좋은 인테리어들을 관심 있게 보고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