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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영양 떡볶이

| 조회수 : 5,054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6-03-16 20:25:11
아.. 얼마 전에 결혼한 새댁이에요..^^ 요즘 요리에 재미를 붙여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신랑이 저녁을 부실하게 먹고 온다길래 부랴부랴 만든 떡볶이에요.

양파, 당근, 피망, 버섯, 고기를 볶다가 적당히 익으면

물을 붓고 말랑말랑해진 떡볶이를 넣은 다음

설탕, 간장, 소금으로 간하고, 파와 참기름 몇 방울을 떨어뜨리고 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이랍니다..

야밤에 둘이서 다 먹었어요. 토마토 주스와 함께.. ^^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lll)
    '06.3.16 9:22 PM

    조~~~을때다!!

  • 2. 이스케이프
    '06.3.16 9:53 PM

    깨 솔솔 뿌린 영양 떡볶이 드시고 건강 만점 토마토 쥬스 야밤에 드신 신혼부부님..그 다음은요?=3=3=3

  • 3. 초롱
    '06.3.16 10:20 PM

    헉.. 배가 불러서 그냥 잠만.. ^^;

  • 4. 이스케이프
    '06.3.16 10:23 PM

    하하.초롱님.제가 좀 짖궂었다면 죄송해요.깨소금 냄새 솔솔 나는 신혼이시기에 부러워서 ^^;;
    알콩달콩 너무 행복해 보이십니다요~
    전 저녁 식사가 부실했다는 아이아빠 의 전화가 오면
    아,그래 제대로 먹고와야지.나보고 어쩌라고 알아서 혀~~하고 말거든요.
    우..우리 신랑 글코보니 불쌍하다~

  • 5. 스프라이트
    '06.3.17 2:21 AM

    앗 저와 같은 그릇이네요. 찌찌뽕 ㅎㅎ

  • 6. Dimbula
    '06.3.17 4:03 AM

    너무 귀여우시다~ 신혼 즐겁게 보내세요!!

  • 7. Janemom
    '06.3.17 8:16 AM

    물건너 여기까지 깨소금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행복하세요!

  • 8. 윤은지
    '06.3.17 11:58 AM

    우리 신랑 야밤에 꼭 뭘먹으려 하는데 ..쇠주와함께.. 나도 한번 해볼께요~~맛있겠다.

  • 9. 초롱
    '06.3.17 3:18 PM

    ㅎㅎ 아니에요, 이스케이프님.. 저희가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 스프라이트 님, 맞짱구..(?) 푸히.. 저도 좋아하는 그릇이에요.. Dimbula님, Janemom님 고맙습니다.. ^^ 은지님, 저희 신랑도 밤에 오면 꼭 먹을 걸 찾아서 고민이에요. 주로 떡 데워주고 그러다가 이 날은 특별히.. ㅋ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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