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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죽전카페골목 바니에올리 ㅠㅠ

| 조회수 : 4,924 | 추천수 : 137
작성일 : 2010-08-04 00:07:25
죽전 카페골목 갈때마다 항상 바니에올리라는 식당은 만원이더라구요..
기다리는 사람도잇구....그래서 아 유명한 맛집인가보다하고 오느ㅓㄹ 일부러 갔더랬어요...

맛있는 파스타먹고싶어서...
파스타런치세트 18000원에 텍스10% 붙구요....

선배는 까르보나라...전 엔초비오일파스타 주문....

근데 다 안먹고 남겼어요...맛이 너무 없어서....

엔쵸비파스타 대치동에 있는 조그만 파스타집에서 너무 맛있게 먹은기억...오늘은 완전 실망..넘 짜고 오일이 만니들어가 느끼.....

깔르보나라는 생크림소스보다 치즈가 넘 마니들어가 뻑뻑하고....

정말 점심4만원주고 먹고 돈아까워 죽을뻔....
근데 왜 여기가 줄서서있고 다른카페보다 항상 사람이 많은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서 울 선배하고 별일이네하고 몇번을 말했는지....
정말 완전 아닌데.......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잡았음
    '10.8.4 5:39 PM

    저도 갔다가 가격에 놀라고 분위기 산만해 그냥 나왔어요.
    브런치 시간 10정도 넘겨 가격은 더 비싸더라구요.
    자리 겨우 잡아 그냥 먹으려다 용기 내어서 "다음에 올께요'하고 그냥 나왔어요.
    그정도 가격 내면 좀 대우 받고 분위기 있게 먹고 싶은데 시장통에서 먹는 기분이 나서 후회하지 않으려고 용기 있게 박차고 나왔어요.

  • 2. 분당 아줌마
    '10.8.4 6:54 PM

    저두 죽전에 가 보니 여기 사람이 바글거려서 한 번 가 보려고 했는데 그렇군요.
    저는 그 반대 동네에 만둣국집에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 3. 제이양
    '10.8.7 1:54 PM

    작년까지는 개인적으로 best 식당이었는데요 올해 가격이 약 20% 상승하고 매장분위기도 전에는 요리배우는 학생들이 서빙해서 뭔가 쉐프의 마인드가 느껴졌는데 요샌 잘생긴 젊은청년들이 서빙하더군요. 추천해달라니까 다 맛있어요~ 다 종류가 달라요 . 이럽니다-.- 차라리 바로옆에생긴 블랑이내 구떼라뀌진 강추입니다

  • 4. jules
    '10.8.7 3:08 PM

    여기 갈 뻔 했는데...다행이네요;; 전 이태리아저씨(가게이름을 까먹,,)가 하는곳이 조용하길래 들어갔는데 맛있게 먹었어요. 코스도 저렴하니..고기 상태도 좋더라구요.

  • 5. 박인하
    '10.8.8 9:03 AM

    한달전쯤에 갔는데 완전정신없고(테이블 너무 따닥따닥) 양도 너무 적었어요. 그다지 누군가에게 추천할거 같진 않아요.

  • 6. 해리포터
    '10.8.11 2:30 PM

    여기보다는 보정동쪽으로 조금나오면
    자루 라고있어요.
    분위기도 괜찮고 파스타맛 비니에올리 보다 맛있더군요.

  • 7. 박선영
    '10.8.13 2:45 AM

    해리포터님이 말씀하신 자루 맛도있고 분위기도 괜찮아요. 그런데 어떤날은 왜인지 모르지만 별로인날도 있어요. 죽전에 암것도 없었을때부터 있었는데 사람이 항상 많기는 한것같아요.
    비니에올리 맞은편에요 하바나라구요 거기 음식 참 맛있어요.
    오렌지에이드랑요 클럽샌드위치랑 버섯샐러드가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어요.
    피자도 맛있고...(결국엔 다 맛있다는 소리를.....) 그중에서도 제일은 클럽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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