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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차이나 팩토리 강남점

| 조회수 : 5,113 | 추천수 : 116
작성일 : 2010-07-13 15:29:29
금요일 회사 회식이라 차이나 팩토리를 갔습니다.

차이나 팩토리가 체인으로 운영되어 몇군데 있는것을 보았는데

그날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메뉴닷컴에서 추천받아서요..

그런데..왜 팩토리인지 알겠습니다..

정말 공장에서 만든 음식을 데워 주는 것 같았습니다.

중국음식을 먹을때 안먹으면 섭섭한.. 짜장면과 탕수육...

눈물 나더이다.

탕수육은 언제 튀겼는지.. 고기의 육질이 씹히지도 않고..

입천장을 찌를드한 튀김옷.. 소스는 .. 뭍혀져 있었나..

맛을 느낄수 없고..

나의 사랑 짜장면은.. 마트에서 파는 짜장면 데워 주는것 같았습니다.

짜장소스와 국수가 딱 그 수준...

새로운 시도이기는 했어요.. 프리미엄 레벨을 시키면 원하는 요리를 한접시 준답니다.(양 많음)

일반 레벨은 양이 적지만 3가지 메뉴를 시킬수 있다고 하여..

8명이 프리미엄 4개 ... 일반 4개.. 그러니 총 16개의 접시를 받았지만..

먹을수 있는것이 없었어요..

나중에는 맛도 못보고.. 배불러서가 아니라.. 음식의 모습을 보니 식욕이 절감해서요..

20만원 넘는 돈을 지불하고 나오니.. 눈물이 나더이다..

다른곳은 모르겠어요.. 그런데 강남점은.. 유리 넘어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한데...

그 연기가 빠져 나가지를 못해.. 홀은 뿌엿고..

암튼.. 부서 직원들 모두 급 실망해서 나왔습니다.

가실 기회가 있음 함 고려 해 보세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짱맘
    '10.7.13 10:15 PM

    다른분들절대 가지마세요.
    전 대치동에있는곳에갔는데, 찹스테이크양이 한젓가락. 짬뽕은 농심오징어짬뽕라면이 헐 나아요. 써비스도 엉망 ---
    넘 언짠아 여기도 이제 업종변경해야겠다했네요..

  • 2. 야웅
    '10.7.13 11:36 PM

    여기 CJ카드 할인 받고 먹어도 참 돈 아까운데예요... 첨에 생겼을때 무한 제공 되는 딤섬이 괜찮더만 갈수록 수준 떨어지고.. 음식은. 양이 적어서 이도 저도 아닌 느낌. 주문하는 법이 특이해서(그래봐야 맛은 다 비슷하지만) 재미로 가보면 모를까, 음식갖고 장난하는 느낌이에요. 중국음식의 스카이락(지금은 없죠, 아마?) 버젼 같아요.

  • 3. 삼식맘
    '10.7.14 12:10 PM

    저도 6명이서 골고루 시켜먹었지만 가짓수는 많은데 양은 작고, 어느 하나 맛있다 하는 메뉴가 없었어요.

  • 4. 제민
    '10.7.14 10:04 PM

    저 건대입구점 갔는데... 저도 완전히 실망.. 돈은 돈대로 내고..
    아 진짜 밥먹음서 돈아깝다고 느꼈어요...ㅠㅠ 전 할인도 안받았고...
    심지어 음식 나오는 속도도 너무 느려서.. 이건 뭐..
    불어터진 짜장면도 받아봤다는..

  • 5. 혜현맘
    '10.7.15 12:34 PM

    저도 완전 사기 당한 기분이었어요.
    음식 엉망에 돈을 강탈당한 기분...

  • 6. lpg113
    '10.7.16 12:49 PM - 삭제된댓글

    짬뽕도 그래요..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짬뽕에 오징어랑 새우만 한두개 넣어주던걸요..
    탕수육에서는 돼지냄새나구요...
    2년전에 너무 실망해서 다시는 안가게 되네요...

  • 7. 카라
    '10.7.17 8:54 PM

    저는 인덕원점 가봤는데 나름 만족 했는데요. 딤섬도 바로바로 쪄서 촉촉하고 골드키위도 아주 많이 먹고 매뉴는 처음보다 가지수는 줄른것 같은데 맛은 평범하고 저는 짜장하고 짬뽕은 안먹어봤서 그 맛은 잘모르겠네요.

  • 8. 중전
    '10.7.22 10:45 PM

    여기 서비스는 더 않좋아요..
    저도 지난번에 모임을 했는데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 진짜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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