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종로 하꼬야 씨푸드부페 다녀왔어요.
알롱지 |
조회수 : 4,65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9-03-23 17:54:26
강남 마키노차야의 시즌 2 버젼이라고 하는데, 지난주 19일에 오픈했어요
19, 20일은 50%할인해주고, 21-23일까지 20%할인이라고 해서 오늘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 2부라 한산했는데, 50%할인때랑 주말에 사람많았었다고 해요.
가자마자 스프, 전채, 샐러드 다 건너뛰고, 바로 사시미하고 스테이크로 승=_=부를 봤어요.
멍게 정말 싱싱하고, 광어회 만족스럽네요. 숙성잘된 일식집 회맛인데, 얼마나 두툼하게
썰어놨는지, 회 한점 입에 넣으면 입안이 가득찹니다. 씹는 맛도 일품예요. 해산물부페는
주로 보노보노 가는데 요즘 회를 접시에 1인분씩 안주고 조리사가 한두점씩 썰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불만였는데, 여긴 손님 양껏 가져갈수 있어서 좋고, 회상태랑 식감이
최상이네요.
거기다가 스테이크는 호주산 최고급와규를 쓴다는데, 두께가 장난아닙니다. 보통 아웃백
스테이크 두께의 2배됩니다. 저 혼자서 적어도 반근은 먹은 것 같습니다. 굽기주문하시면
주문대로 구워주고, 넉넉히 달라 하면 싫은 내색없이 흔쾌히 주네요.
암튼, 광어회와 스테이크로 정말 맛있게, 많이 먹어서 다른 음식들을 다 못 먹어봤어요.
초밥도 싱싱해 보이고 밥도 적게 잡아 놨던데, 회랑 스테이크 먹느라고 못 먹었어요.
점심은 26000원, 저녁은 39000원(부가세별도)이고, 점심, 저녁 모두 1,2부로 나뉘어요.
저녁은 점심메뉴에 킹크랩, 대게, 석화, 전복, 크림스파게티등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오늘까지 20%할인이라 2인해서 46,500원인가 내고 왔어요. 계산하는 분에게 오늘까지만 할인
되는 거 맞냐고 물어보니 당분간 20%할인행사를 더 한다네요. 언제까지 하냐고하니 그건 잘
모른다고 하고요.
오픈때라 그런지 몰라도 식재료와 음식질(특히 사시미랑 스테이크)을 지금상태 쭉 유지한다면
보노보노 안 가고 하꼬야 가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한번 더 가기로 했어요.(스테이크를 더 못
먹고 온게 한이 돼서요)
먹느라고 사진은 당근 못 찍었고, 인터넷 검색해 봐도 아직 후기가 많이 안 올라와 있네요.
해산물 부페 가실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9, 20일은 50%할인해주고, 21-23일까지 20%할인이라고 해서 오늘 다녀왔어요.
평일 점심 2부라 한산했는데, 50%할인때랑 주말에 사람많았었다고 해요.
가자마자 스프, 전채, 샐러드 다 건너뛰고, 바로 사시미하고 스테이크로 승=_=부를 봤어요.
멍게 정말 싱싱하고, 광어회 만족스럽네요. 숙성잘된 일식집 회맛인데, 얼마나 두툼하게
썰어놨는지, 회 한점 입에 넣으면 입안이 가득찹니다. 씹는 맛도 일품예요. 해산물부페는
주로 보노보노 가는데 요즘 회를 접시에 1인분씩 안주고 조리사가 한두점씩 썰어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불만였는데, 여긴 손님 양껏 가져갈수 있어서 좋고, 회상태랑 식감이
최상이네요.
거기다가 스테이크는 호주산 최고급와규를 쓴다는데, 두께가 장난아닙니다. 보통 아웃백
스테이크 두께의 2배됩니다. 저 혼자서 적어도 반근은 먹은 것 같습니다. 굽기주문하시면
주문대로 구워주고, 넉넉히 달라 하면 싫은 내색없이 흔쾌히 주네요.
암튼, 광어회와 스테이크로 정말 맛있게, 많이 먹어서 다른 음식들을 다 못 먹어봤어요.
초밥도 싱싱해 보이고 밥도 적게 잡아 놨던데, 회랑 스테이크 먹느라고 못 먹었어요.
점심은 26000원, 저녁은 39000원(부가세별도)이고, 점심, 저녁 모두 1,2부로 나뉘어요.
저녁은 점심메뉴에 킹크랩, 대게, 석화, 전복, 크림스파게티등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오늘까지 20%할인이라 2인해서 46,500원인가 내고 왔어요. 계산하는 분에게 오늘까지만 할인
되는 거 맞냐고 물어보니 당분간 20%할인행사를 더 한다네요. 언제까지 하냐고하니 그건 잘
모른다고 하고요.
오픈때라 그런지 몰라도 식재료와 음식질(특히 사시미랑 스테이크)을 지금상태 쭉 유지한다면
보노보노 안 가고 하꼬야 가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한번 더 가기로 했어요.(스테이크를 더 못
먹고 온게 한이 돼서요)
먹느라고 사진은 당근 못 찍었고, 인터넷 검색해 봐도 아직 후기가 많이 안 올라와 있네요.
해산물 부페 가실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식당에가보니] 종로 하꼬야 씨푸드부페.. 5 2009-03-23
- [이런글 저런질문] 섬뜩한 의보민영화 시작.. 1 2008-04-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양초
'09.3.23 6:05 PM위치가 어디인지요?
2. 달리아
'09.3.23 6:23 PM평일 점심도 2부제를 하나요?
좀 여유있게 먹게 하면 좋을텐데..3. 알롱지
'09.3.23 6:30 PM위치는 종각역 1번 출구로 나가셔서 교보문고 가기전 4거리에 새로 생긴 르미에르 건물
지하1층예요. 건물구조가 좀 이상해서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서 굽이=_=굽이 벽에 붙어
있는 안내표시 따라가다보면 나와요.
마키노차야도 점심저녁 모두 2부제를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도 그래요.
전화로 예약할때는 1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입니다 했는데, 도착할때가
1시 25분정도였는데, 바로 입장시켜줬어요. 그래서 나오기는 4시 다 돼서 나왔구요.
먹으면서 시간에 쫓기거나 하진 않았어요.4. 달리아
'09.3.23 7:29 PM마키노차야에서 7시반에 먹다가 쫓겨났던 기억이 있어요
일행이 10여명이었는데 2명정도 늦게 도착한 사람이 있었거든요
1분도 안봐주고 나가라고 해서 그후엔 안가게 되었어요5. 지니맘
'09.3.23 9:41 PM런치때 대게는 안나오구요 마키노차야가 아기자기 세련된 여성적이라면
하꼬야는 널찍하고 시원하게 탁트인게 남성적 분위기였구요.. 디저트류는
종류는 비슷하지만 질적으로 좀 떨어졌어요.. 지금은 오픈기념으로 할인을
많이 해줘서 그렇지만 아무래도 스테이크 바로 궈주는거 말고는 보노보노나
마키노차야보다 훨 못한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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