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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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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빵집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7,001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8-07-23 09:28:47
빵 무지 좋아합니다.
집근처 체인빵집맛에 지쳤습니다. 동네 작은 빵집들은 사라졌네요..

맛있는 빵집 좀 알려주세요!!.
(서울시내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영이
    '08.7.23 11:40 AM

    삼선교에서 성북동 쪽으로 조금 옮긴 나폴레옹
    홍대 전철 역 부근에 있는 리치몬드.....저는 강남은 몰라요~

  • 2. 사핀
    '08.7.23 12:54 PM

    오홋, 리치몬드 제과의 바게뜨 빵 별 백만개요~

    가느다란 바게뜨 빵 진짜 맛있어요.

    다른 빵은 먹어본 적 없습니다 ^^

  • 3. 햇살가득
    '08.7.23 2:34 PM

    전 김영모 과자점 추천이요.

    근데 서초점, 역삼점, 도곡점 이렇게 있을텐데 전 항상 도곡점이 가장 빵도 많고 종류도 더 많은것 같아 도곡점만 갑니다.

    화학조미료/방부제 알러지 있는 어르신도 김영모 빵집에서 사다드리는 빵은 아무리 많이 드셔도 아무렇지 않으시더군요. 빵마다 호두/팥/견과류등 원산지 표시를 예전부터 써놓은데라서 골라가면서 사먹고 있습니다.

  • 4. 건영이
    '08.7.23 5:50 PM

    리치몬드 좋아하는 분 계셔서 반가와 다시 들왔습니다.
    바게트 샌드위치 맛나죠~커다란 슈크림도 속이 얼마나 많은지 손 물수건에 닦아가면서
    먹어야 합니다...밤에 가면 빵이 다 떨어져 허탈해요.
    슈크림이 올랐지만 그래도 선물용으로 포장하면 아무도 2만원 안쪽인지 모르더라구요.

  • 5. 황은
    '08.7.23 6:59 PM

    앗. 첫 답글을 남겨봅니다.^^
    이태원 '패션5'라는 파리크라상에서 하는 럭쇼리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데요
    생긴지..1년 안된것 같은데 투자를 제대로 해놓은 곳이라
    (이태리 등지에서 들여와 설치한 신기한 오븐들도 많구요~)
    눈요기도 넘 재미있고 ..빵이 정말..예술입니다.
    바닐라빈이 눈에 보일정도로 알알이 박힌 쉬폰케익 죽음이구요
    화덕이 있어서 포카치아나 차바타 같은 .. 발효빵들 넘 쫄깃하고 맛나요

    값이 싼편은 아니지만 원료를 워낙 좋은것만 써서..먹어보면 별로 아깝진 않아요
    전 특히 올리브가 잘게 다져 들어간 빵이나 엔쵸비 빵..같은게 맛나더라구요
    푸딩도 팔고 초콜렛도 팔고 직접 만든 쨈도 팔고
    패키지도 너무 고급스럽고 예뻐서 저는 선물사러도 가끔 갑니다

    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 가셔야해요..ㅎㅎ

    6호선 한강진역 근처인데.. 리움 건너편이라고 해야하나.. 한남 외국인학교 건너편정도
    되는..검은색 건물이여요.

    빵 얘기 나오니까 넘 흥분해서리.. 넘 길어졌네요 ^^;

  • 6. 인드라망
    '08.7.24 12:51 AM

    헌법재판소와 정독도서관 사이길에 있는 <나무와 벽돌>이라는 빵집 있습니다. 저는 이 집 빵이 개인적으로 강북에서는 제일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체인점 빵은 이제 별루라... 그런데 좀 비싸요. 재료 명기 다 해 놓았는데 보면 비쌀만 하다 싶긴 해요. 샌드위치 종류도 많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조선호텔 빵집이 맛있습니다. 조선호텔빵은 신세계백화점 지하에서도 파는 거 보았습니다.

  • 7. 호랑이
    '08.7.24 1:29 AM

    나무와 벽돌에서 벌레나왔어요;;
    그래서 절대 안간다는..사실 저도 나무와 벽돌 호두바게뜨를 굉장히 좋아했는데..ㅠ
    전 개인적으로..김영모빵집과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뜨와 신라호텔안에 있는 빵집을 좋아라 합니다.

  • 8. 인드라망
    '08.7.24 9:43 AM

    허걱!!! 언제요? 그 이야기 못 들었는데...우왕, 전 거기 작고 하얀 치즈빵 무지 좋아하는데..

  • 9. 수박
    '08.7.24 10:36 AM

    여의도 63빌딩 베이커리 빵 맛있어요
    체인점(공장빵)과 직접 하는 곳의 빵맛이 확연히 구별되더군요
    63빌딩 베이커리는 저녁8시 넘어가면 세일도 합니다.. 그 시간되면 동네사람들 북적북적..

  • 10. 지각멘틀핵
    '08.7.24 12:07 PM

    여러 님들, 답변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도 더 추천해주세요.
    (빵에 환장한 여인...)

  • 11. ----
    '08.7.24 9:13 PM

    나폴레옹 빵집~~대치동에있고 잠실운동장 건너편에도 있어요.
    중학교다닐때 혜화동에서 처음 맛본곳! 아! 빵도 이렇게 맛있구나...하고 느낀곳이에요.
    좀 멀리 양평 힐하우스 빵도 맛있어요..가기가 멀어서.. 가는길있으면 꼭 들러요..

  • 12. 써니
    '08.7.24 11:27 PM

    전 도곡동에 김영모 좋아해여

  • 13. 그린티프라푸치노★
    '08.7.25 4:59 PM

    김영모 강추...!! 서래마을 파리크라상도 강추~~!!

  • 14. parsons7
    '08.7.25 10:40 PM

    연희동의 피터팬.
    여의도 63 베이커리
    홍대앞 리치몬드
    도곡동 김영모 정도요~
    평판이 나뉘긴 하지만 루시파이 도 괜찮구요

  • 15. Remember
    '08.7.25 10:56 PM

    케잌말고 빵은 저는 광화문 우드앤브릭 ,종각오봉팽, 현대백화점 베즐리, 가로수길부첼라,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랑 베키아앤누보 나폴레옹제과점 이정도요

  • 16. 상큼한레몬걸
    '08.7.25 11:23 PM

    홍대 리치몬드 슈크림은 정말 여기가 최고에요 바닐라빈이 들어가있고 느끼하지 않고 엄청 커서 너무 너무 맛있어요 돈이 아깝지 않아요 슈크림은 여기가 최강
    도곡동 김영모
    패션5도 맛있긴한데 좀 특이한 빵이 많아요 여기는 잼을 꼭 드셔보세요 수제라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처음 보는 잼들도 많고 너무 맛이 좋아요 특히 파인애플 들어간 잼 강추해요 애플들어간 동그란 파이도 맛있구요

    그 외에는 백화점에서 하는 베이커리나(베키아 앤 누보 ,달로와요) 아니면 저런곳 가기 너무 멀다 체인점 빵 맛없어 하지만 빵이 먹고싶다 할때 동네 이마트나 홈플러스안의 베이커리들 좋아요 직접 만들고 동네 사람들 장사라서 질도 괜찮구요 파리 바게트 체인점 정말 질이 너무 떨어져요 팥도 냄새나고 밤은 화학적 냄새 확 나서 사자마자 버렸어요 다시는 안사먹어요
    63은 친구가 사와서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 17. 르플로스
    '08.7.26 2:05 PM

    저도 빵 좋아하는데...댓글 올린곳중 종각오봉팽, 부첼라, 연희동 피터팬뺴고는다 가봤어요. 이곳들은 제 리스트에 올려놔야겠어요. 담에 가볼려구요. 개인적으론 리치몬드, 나폴레옹,,,또 베키아 앤 누오보 추천합니다. 그리고 빵 종류는 많지않지만 혹시 마포에서 가까우시다면.. 아크로타워 오페트도 괜찮아요.

  • 18. happylife
    '08.7.27 10:35 AM

    지금은 어떤 지 모르겠는데 송파구 문정동 훼미리 아파트 상가 내 "코른베르그과자점"이 기억에 남네요. 저는 몇년전 이집 소보루빵(일명 곰보빵, 빵집의 기본이죠) 맛보고 감동먹었던 기억이~~ 전체적으로 빵이 달지 않아 제 입맛에는 딱이던데요.
    주인이 제과 명장이고 나폴레옹 출신이라시네요. http://www.mbakery.co.kr/backup/200510/subpage/200504_5.htm

  • 19. 유리네
    '08.7.29 1:26 AM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내의 빵집이 그나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델리도 괜찮고요
    좀 비쌀라나?

  • 20. gyp
    '08.7.30 3:05 PM

    나폴레옹에 한표요~~~^^

  • 21.
    '08.8.4 1:34 AM

    연희동 빵집은 피터팬/빵굼터 투탑입니다. 요 둘 때문에 다른 빵집은 다 망했다는...

  • 22. moaegg
    '08.8.7 4:47 PM

    김영모빵집 추천이에요. 종종 이용하는데, 저나 남편은 빵잘못먹으면 속불편한데 여기 빵은 안그래요. 전 제품이 유기농 밀가루로 제조되구요. 다만, 단맛이 조금 강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해요.
    그치만 아직은 베스트랍니다. 저는 도곡점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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