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꽤 떡볶이 마니아라고 생각하는 새댁입니다.
저희신랑도 저땜에 떡볶이 마~~니 먹었죠.ㅎㅎ
마포역 구 가든호텔 현재 홀리데인호텔 뒷편에 레드망고가 있고 그 옆 골목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코끼리분식'이 있습니다. 그 바로 옆집이 매운떡볶이집인데 가게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첨에 코끼리 앞에 줄이 길~게 서있길래 맛있나보다...하고 줄서서 먹어봤더랬죠.
떡볶이 기본이 천원. 모든 종류의 사리들도 천원이라 둘이 7000원에 진짜 배불리 먹었어요.
예전 학창시절에 학교앞에서 친구들이랑 먹었던 그 맛!이었어요 ^^
요샌 줄이 너~~무 길이서 포장해서 집에가서 즉석으로 해먹는데, 그것도 괜찮구요~
사실 내부가 좀 오래되서 지저분하긴하거든요...
그리고 옆집, 매운떡볶이집도 요샌 꽤 줄서서 먹더군요. 전 주로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데요,
정말 매울 각오 하고 먹어야 해요.ㅎㅎ 큰 가래떡을 반으로 자른 큼직큼직한 떡들이 정말 맛나요.
여기 둘 말고도 요집들이랑 마주보는 다락방이라는 분식집도 있는데 거기도 꽤 괜찮구요.
이상 마포 새댁의 떡볶이집 탐방기였습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마포 즉석떡볶이 / 매운떡볶이집~ 추천해요^^
wisdom |
조회수 : 4,598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5-19 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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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디아
'08.5.21 10:33 AM예전에 마포 살 때 가끔 먹었어요.
처음엔 야채도 없고 맵기만 한 것을 왜 먹지 했는데
어느새 그 맛에 푹 빠졌었나봐요.
지금도 가끔 그 맛이 그립긴해요.2. 르플로스
'08.5.24 2:20 PM저도 코끼리 분식가봤는데...맛있긴하지만요 튀긴만두...떡볶이에 들어가기전 상태를 보고 있노라면 먹기가 껄끄러워요~ 이젠 맛도 맛이지만 건강도 챙겨야할 나이가 되어버린게 좀 서글픕니다.
3. 김옥주
'08.5.31 11:55 PM서명할께요..정작 돌맞아 죽을놈들은 시퍼렇게 살아있는 데
4. 릴라
'08.7.3 4:54 PM홍대앞에 주차장 골목 사거리 한가운데 있는 포장마차 떡볶이 ! 주금입니다. 심야엔 연예인들 스타크도 많이 서 있던데요. 몇년째 그기만 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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