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유성근처에 묵집아시나요?
근처에 묵국수로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이 어디인지요?
온천 후 늦은 점심을 먹을 계획입니다.
만약에 아신다면 묵집 말고 서울에서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감동스러운 음식이 있을까요?
서울에서 내려가서 어리버리하고 다닐 생각하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참 교통편은 차를 가져가 예정이구요.
온천도 좋은 곳 있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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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름
'07.6.5 12:03 AM답글은 아니지만, 저도 타지에서 손님오시면 대전에 유명한 `구즉할머니 묵집`으로 모셨는데
이런음식을 손님에게 대접하는지 의아해 하시는 느낌 받았어요ㅠㅠ2. 란
'07.6.6 11:38 AM묵집...글쎄요,,, 묵국수 그거 한끼 식사로 할껀 못되는 것같아요. 더군다나 온천후라면 배도 고프고 좀 든든한(?) 걸로 드셔야 할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묵국수 비추천이구요(맛도 뭐 그리 훌륭하지 못함),
유성에 " 만나" 라는 음식점의 상추 샤브샤브를 권해 드리고 싶어요. 근데 요즘 날씨가 많이 덥고 온천후면 목이 말라 시원한 냉면이 땡길것 같네요.. 근데 유성에 냉면 잘 하는 집 없어요...3. 콩콩
'07.6.9 4:22 PM저도 구즉 묵집...그저 그랬습니다.
그리고, 온천도 불행히도 뭐 이렇다 할 만한 데가 없더군요.
그 좋은 원천을 왜 그리 방치하는 건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서울에서 접근성도 뛰어난 곳인데 말이지요.
감동스러운 맛집...^^;;;...너무 어려운 미션이네요.
제가 아는 곳은 유성에서 멀거나, 유성에 있는 집은 칼국수집 뿐이라서...온천하시고 나선 보양식을 좀 드셔야 하는데...
도움 못 돼 죄송합니다.
서울서 가시면 차라리 가까운 테르메덴으로 가심이 어떨까요?
횡설수설 하다가 결국은 딴소리...-.-;;
그나마 좀 깨끗한 사우나 같은 곳은 유성 스파피아, 계룡 스파텔(군 휴양시설이라 사우나만 이용 가능) 정도랄까요?
그리고, 온천수는 호텔 객실안에까지는 안 올라 가는 거 아시죠?
온천물때문에 가시는 거면, 대온탕(?) 등등의 대중 사우나를 이용하심이 좋으실 듯 싶어요.4. pure
'07.6.11 12:54 AM저도 구죽 묵집은 별로에요...
차라리 동네 보리밥집에서 먹는 채묵이 더 맛있더라구요...
유성에서 공주가는 길에 순두부 유명한집이 있어요...수육도 맛있고,,두부는 정말 맛있어요..
상호가 솔아솔아 푸르른솔아 일거에요..
두부 좋아하시면 가보세요..유성에서 멀지 않아요..
좋은 여행되세요~5. 쿵쿵
'07.6.29 3:19 PM구즉동 묵집 맛나요...ㅎㅎ
그게 좀 시골스럽죠..ㅋㅋ 그래두 전 중독성있게 계속먹었거든요.
예전에 대덕에서 직장을 다녀서 애들하고 드라이브겸 자주 먹으러 갔었어요.
만나의 상추샤브샤브도 맛나구요. 그 옆의 석갈비이것두 맛나요. 거기상호가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다 맛나다는
참 구즉동은 충청도분이면 맛나게 느끼실거에요.
거기서 먹는 보리밥 딱 충청도분인 친정엄마 스타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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