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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부부 선물해주고 싶어서요.

| 조회수 : 2,228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7-05-31 21:38:46
동생네가 올 여름에 부모가 되어요. 누나라고 특별히 해 준 것도 없고, 이제 애기 낳으면 동생네 부부 오붓하게 식당에서 밥 먹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뭔가 기억에 남을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거든요.

부페 식당 선물권을 줄까요? 그렇담 어디가 좋을까요? 사실 가격은 별로 신경 안 쓰는데 돈 쓴 만큼 좋았단 소리 듣고 싶거든요.

식당말고 또 다른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아님 호텔 1박 2일이랑 식당 같이 있는 패키지로 해 줄까요? 집도 서울인데 그건 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의견 구합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두
    '07.5.31 10:14 PM

    저 같으면 멋진 뮤지컬이나 오페라 티켓 선물 하겠어요....

  • 2. 현범맘
    '07.6.4 12:33 AM

    전 호텔 패키지 선물이 좋을 것 같네요. 임산부이면 때마다 식사챙기기가 힘들텐데,식사와 청소 모두 해결되고 푹 쉴 수 있는 호텔에서 하루 종일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부부가 종종 그렇게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해요.

  • 3. 여름엄마
    '07.6.4 2:59 PM

    저도 임산부인데... 음악회티켓이나 호텔패키지 둘 다 정말 반가울 듯 해요 ^^

    뷔페이용권은 좀 별로구요 ^^; (임산부입장에서 시누이 선물이라고 한다면)

  • 4. 포도공주
    '07.6.4 2:59 PM

    저도 호텔 패키지 선물 좋을 것 같아요~
    가끔 신랑이랑 기분 전환을 위해 그렇게 해보는데 새로운 분위기도 나고 참 좋더라구요.
    호텔에서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식사하고 하는 여유로움도 좋구요.

    저도 집은 서울이에요. ^^ 하지만 호텔에서의 1박은 또 다른 느낌이어서 좋아요.
    비싸기는 해도 W 호텔이나, 평상시 가보지 못한 호텔로 해주시면 더 좋을거구요~

  • 5. 레드크리스탈
    '07.6.5 12:20 AM - 삭제된댓글

    하실려면 이그제큐티브룸(맞나?)으로 해주세요.
    작년에 조선호텔에 서 1박했는데 아주 좋았어요.
    라운지에서 아침,점심,저녁 ,술,아이들 간식까지 다 해결하니(무료임)일체 돈도 안들고 호텔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되니 편했어요.
    조선베이커리에서 만든 파이랑 마카롱도 있는데 그 조그만것이 신세계본점 지하에서 하나에 천원씩 팔리는걸 보고 놀랬어요...

  • 6. 곰돌이
    '07.6.5 4:48 PM

    호텔같은 모텔이라는 수원 메이트 호텔 어떨까요? 나름 서울 아니니 여행 기분도 나고 전용 찜질방에 노래방, 수영장까지 모두 객실안에 전용으로 있는 호사를 한번 누려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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