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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오리고기집 '야오리'-

| 조회수 : 3,147 | 추천수 : 111
작성일 : 2007-04-23 16:38:22
   어제 구룡터널 지나  판교가는 길로 가다가 시흥사거리에서 잠시 신호기다렸다 직진하면(여기서 헤매었습니다.) 수자원공사가 나오는데, 이길로 쭉 올라가면 언덕배기에 '야오리'라는 새로생긴 집애 가보았지요.
   그냥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뒤로 신격호회장의 동생댁이 보였구요.
    
   신문사이에 끼어들어온 전단에 할인한다고 해서 단호박훈제오리와 진흙구이를 시켰는데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부산 기장의 흑시루에서 이 종목들을 먹어 보았는데 그 집 분위기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지만 들깨 수제비는 처음 먹어봤고.. 음 그런데로 괜찮았습니다.
   양도 많았고.   다만 후식으로 배나무집처럼 매실음료가 나오면 좋겠던데 셀프커피라 조금 부족하더군요.  
   다음에는 윗 분의 글대로 서삼릉쪽으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참, 5월까지 둘 중 한가지를 만원 할인해 줍니다.  그냥은 45,000~48,000원 정도 하던데요.
   뭔 지 모르지만 오리 보쌈도 있더군요.  10,000원.

   아래 오리고기집 추천해주세요란에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권한이 없다고 나오는군요.  왜 그럴까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수
    '07.5.2 11:09 PM

    예전에 기장의 흑시루에서 먹었든 오리구이를 잊을수가 없어요 언제까지나...얼마나 맛있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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