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남산에 남산 돈까스...
케이블카 아래쪽에 있는..남산 돈까스...
한마디로 정말 비추입니다..ㅜㅜ
이집에 왜 그렇게 매스컴에 나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용..
돈까스 6000원..함박 7000..순두부 4000..
이렇게 시켜 먹었는데..
돈까스라면 난리 나는 7살 울 아들 3/1먹고 안먹고..전 함박 두덩어리중 한덩어리 먹으니 도저히..
울신랑 순두부..정말 맹탕이구..ㅠㅠㅠ
돈까워...그나마 나오는 고추 찍어서 맨밥 다먹고 나왔어용..
울 신랑 왈..동네 분식집 4000천원짜리가 훨~맛나다고..
김치 맛은 어느 정도인데.깍뚜기에는 그 쿰쿰한 냄새..
고추 찍어 먹는 된장 통은..된장 떨어지면 그 통에 다시 채워넣고..또 채워넣고..통 주위에 된장이 묻어 넘쳐서....으..
뒤에 설겆이 하시는분..윽..정말 보고선 찜찜해서리..
두번 다시 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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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eresah
'07.1.23 5:10 PM울 아들도 돈까스 좋아해서 데리고 갈려고 했는데 에구 안 되겠네요
2. 리모콘
'07.1.23 7:22 PM먹보 울 아들도 다 못 먹고 나왔어요...."쩝 인기랑 맛은 상관없나봐요...
3. 엠앤즈
'07.1.23 9:20 PM한겨레 신문사 건물 윗쪽에 보면 (효창공원 중간문) 설렁탕이랑 돈까스만 하는 기사식당이 있어요.
거기 돈까스 맛있어요. 물론 제 갠적인 입맛이지만.. 양도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접시에 밥의 양도 푸짐
가격은 메뉴 모두 5,000원..4. 레몬티
'07.1.23 11:07 PM저는 남산보다는 성북동에 있는 금왕돈까스 추천해요~
예전에 있던 가게는 문 닫고 그 위쪽에 다시 생겼더라구요..
맛도 남산보다 좋구.. 암튼 양이 넘 많아 문제지..^^5. 김명진
'07.1.24 10:44 AM성북동 금왕..추천이요. 예전만은 못해도 아직은 먹을만 하더라구요. ^^
6. 깍지
'07.1.24 11:54 AM남산돈까스 왜 유명한지요?
줄까지 서서 기다린 보람도 없이 넘 실망했었던 곳이예요.
분위기, 맛, 서비스,위생상태등등 그 모든것이 다 아쉬웠었던 기억이 나네요..7. 태현모
'07.1.24 2:51 PM안타까운 것이....그 좋은 길에 어찌 그리 맛이 없게 만드는지....정말...
거기 다 모아서 특집 기사 만드는 사람들은 왜 그런대요???
그 동네 정말 비추입니다.
촛*이라는 레스토랑도 매스컴만 탔지...별 신통치 않습니다.
한마디로 장소들이 아깝습니다...쩝~8. 피오나
'07.1.24 4:40 PM저도 매스컴에서 하도 나오길래 오랜 만에 남산에 가서 야경도 구경할겸 하고 갔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위생면에서도 별루구 맛도 생각했던 것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남산 돈까스가 왜 유명한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나오면서 성북동 돈까스가 생각난다........
하면서 아쉬워 하던 생각이 납니다9. elmo
'07.1.24 11:08 PM아마도 기사식당처럼 모여 있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한번 갔다가 안갑니다.
성북동 예긴 직원한테 들었는데 줄서서 기달려서 못들어갔다고.. 유명한집인가 보다고 그러던데.
어디쯤에 있는지요?10. 질경이
'07.1.25 11:51 AM돈까스....월곡역부근 엘지주유소옆 24시간하는 식당인데 상호가 생각이 안나네요
해장국 설렁탕.....생선까스, 함박, 돈까스, 치즈돈까스... 가 있는데
원래 기사식당이었었는데 맛이 소문나다 보니 사업이 왕성해져서 2층으로 대형식당이 되었다지요.
이 집 치즈돈까스 정말 맛있습니다. 해장국도 정말 맛있습니다.11. 유네
'07.1.25 10:22 PM금왕도 예전같진 않지만,
남산돈까스는 정말.. 저는 먹기가 힘들정도였어요.. 진짜 웬만한건 다 잘먹는데..
요새 돈까스집들이 예전맛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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