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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피데기(반건오징어) 파는 집이요...

| 조회수 : 3,644 | 추천수 : 59
작성일 : 2007-01-06 12:43:39
저 요즘 두리아(숯불치킨전문점)에서 술안주로 파는 피데기(반건조오징어 경상도 사투리라네요)에 푹 빠졌어요. 근데 두 마리 팔천원이라 자주 먹기엔 넘 비싸요.
직거래 장터에서 사먹 봤는데 통통하지두 않구 맛이 없더라구요. 다같은 피데기가 아닌가봐요.
집에 사다 놓구 먹구 싶은데...
맛있는 피데기 파는데 아시는 분 계세요?
서울 송파나 강동이면 더 좋구요. 택배 배달도 좋아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7.1.6 2:00 PM

    바다로 어부현종님네 피데기 오징어 맛있어요.
    구우면 도톰하고 잘 포장해서 택배도 보내주시는데 바다로에서 주문해 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지금 주문하러 갑니당 ^^

  • 2. 신해수
    '07.1.7 1:26 AM

    저도 반건조 오징어 좋아하는데......

  • 3. 따뜻한 뿌리
    '07.1.7 6:11 PM

    전 요즘 시장에서 파는 작은 오징어
    사서 빨래줄에 매달아 놓아서 말려 먹으니까 맛있어요.
    지난 장에 갔더니 한소쿠리 5,000원 하더라구요.^^
    와서 보니까 열마리 되나봐요.
    하루 정도 지나 좀 오그라들면 손으로 만져서 짝 펴주고 하루 기다리니까
    제법 맛있는 피데기 비슷한게 되더군요. 저도 처음 해봤는데 재미있었어요.

  • 4. july
    '07.1.8 2:38 AM

    집이 개인주택이면 따뜻한 뿌리님처럼 오징어 쌀때 말려보는거 괜찮을것 같아요.
    저희 외가가 속초인데, 외삼촌이 예전 단독주택 사실땐 오징어 쌀때 많이 사다가 빨랫줄에 말려서
    냉동해서 보내주시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땐 반건조 오징어 같은거 팔때도 아니었는데..
    정말 포동포동하고 깨끗하고 맛있어서 냠냠 잘 먹었었어요.
    지금은 외삼촌이 아파트 사셔서 그런지 안보내주시네요.

  • 5. 콩이엄마
    '07.1.8 9:41 AM

    요전에 선물받은 피데기가 한 축있는데 진짜 좋던데요. 구룡포에서 횟집하시는 분이 계신데 한 번 도와드릴 일이 있었는데 -사실은 별로 열심으로 도와드린 것도 아니에요.- 인편으로 한 축을 보내셨더라구요.
    (말 한마디를 해도 참 고맙게 하더라면서...^^)
    저두 피데기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크고 통통한 피데기 첨 봤었네요. 너무 좋던데.. 집에서 드실 거라 좋은 걸로 말리셨나봐요. 음식이 참 등급이 있단 생각이 들기도했구요.
    집에서 말리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공기가 안좋아서 말릴 데가 잘 없어요. 시골로 나가면 모를까..도시에서는.. 되려 식품건조기가 속 편하죠.
    아파트에서 한 번 말려봤는데요. 정말 냄새 장난아니게 배어들어요.. 한 번 말리고 포기했답니다.

  • 6. 수한맘
    '07.1.12 11:42 PM

    어부현종님 피데기 가격이 저렴한건가요? 믿을 수 있구 맛있을거 같긴 하던데... 인터넷 쇼핑몰에 싼게 많더라구요. 많이 팔린건 상품평두 괜찮구요. 혹시 두가지 중에 고르라면 어떤걸로 추천해 주실지... 이번엔 후회없이 잘 사구 싶어요.

  • 7. 이먼서
    '08.3.19 2:52 PM

    학교마다 다르죠..
    저희 학교는안 했던것으로는 가능합니다.
    즉 회장은 회장말고는 다 지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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