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에 동료 2명이랑 보노보노에 갔다왔어요.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 새로 생긴(?)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이예요. 신세계 푸드에서 운영하는...
예전 까르네스테이션 자리이구요.
맛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초밥 종류들이 아주 고급스럽고 맛났구요. (고급 일식집은 못가봤지만 일반 뷔페 초밥에 비교하면)
단새우초밥이랑 참치xxxx 초밥이 특히 맛있었습니다. 롤종류들도 충분히 있구요.
그외에 튀김종류도 종류는 많지 않아도 맛있고...
넘 배불러서 꼬치랑 철판은 거의 못먹었지만 있었구요.
디저트도 람부탄,리치,파인애플 등이랑.. 쿠키랑 케익종류도 괜찮았구요.
암튼 오래간만의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가격은 인당 세금 포함 25300원.. 저녁은 12000원 정도 비싼데 활어회와 스테이크, 참치 카빙 서비스가 추가된다고 하더군요.
관심있으심 홈피 참고하세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평일 점심이어서인지 그리 붐비지는 않았습니다. 장소도 굉장히 넓구요.
제가 토다이나 무스꾸스 등은 가보지 않아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와인 종류도 무지 많았습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보노보노에 다녀왔어요
쩡스맘 |
조회수 : 5,191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6-11-17 19:12:58
- [식당에가보니] 보노보노에 다녀왔어요 4 2006-1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까칠한사모님
'06.11.18 3:53 AM평일 점심이 그렇다면 정말 비싸네요.. 비싼만큼 제값을 하겠지요.. 님 글 보니 정말정말 가고 싶은데.. 저도 무스쿠스 한번 가봤는데.. 초밥이나 롤같은데 밥 종류라 배불러서 많이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2. naropin
'06.11.18 9:55 AM저도 12월에 보노보노갑니다. 우린 동기들 가족모임으로 24명 예약했습니다.
무스쿠스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맛도 없고, 먹을것도 없습니다.
저가공세로 시장을 점유할진 몰라도, 향후 경쟁력은 타 씨푸드 레스토랑에 비해서 떨어진다고 봅니다.3. 바다
'06.11.18 10:00 AM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무스쿠스보다 조금 더 고급스럽고 더 넓고 동선이 좋아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음식도 물론 더 다양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점심 한정된 시간에 다먹긴 힘들어서 조금 아까운 감이 있지만요.4. 꿍꿍이
'06.12.1 12:34 PM동네에서 래핑버스 광고를 봤는데, 음식이 좋다니 가보고 싶군요. 가격을 보니 꼭 점심에 가야겠습니다. -_-;
근데 보노보노 하면 전 애니메이션 보노보노가 생각나서 피식 하곤 합니다. 다른 분들은 안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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