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칭얼거리는 아들녀석에게 있는대로 소리를 지르고
울면서 오줌을 싸는 녀석에게 또 화가나 소리를 지르고
세살짜리 아들녀석이 무슨 잘못이라고.
이런저런 일에 바뻐 신경이 날카로운 내잘못이라며.
미안한 마음에 간식을 만들어 용서를 구해본다.
허니올리브 또띠아 핏자.
달콤한 꿀과 짭짤한 올리브, 쫄깃한 치즈가 부디 아들녀석의 마음을 풀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달코함과 짭짤한, 오늘의 맛, 삶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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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또띠아 2장, 올리브 6-7알, 꿀 2-3큰술, 피자치즈 한주먹, 토마토소스 2큰술
방법
1.또띠아에 토마토소스를 펴바른 후 피자치즈를 약산씩 흩뿌린다.
(윗장의 또띠아와 접착역할만.)
2.1의 또띠아 위에 한장 더 올린 후 꿀을 전체로 펴 바르고 슬라이스한 올리브를 올리고 치즈를 골고루 뿌려준다.
3.예열한 오븐이나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구워준다.
** 올리브는 블랙, 그린 다 좋아요
**슬라이스 아몬드 등 견과류를 같이 올려도 더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