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만드는것 보지도 못한 생초보자가 겁도 없이 콩 6kg로 메주 띄우기에 들어갔습니다.^^*
매번 다 만들어 놓은 메주 구매해 된장을 담는다는것이 99%는 미흡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ㅎㅎㅎ
메주 만들기에 들어가보니 그 동안 참 쉽게 된장을 만들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마다 메주를 만들어 보고 싶어지만 실천 하지는 못했어요
82쿡에서 좋으신분 도움으로 용기내어 도전해보았어요
프리스카님께 늦은 밤 시간까지 쪽지로 문의 드렸는데
너무도 빠르고 실시간 답변을 주셔 쉽게 메주를 만들수 있었습니다.
프리스카님께서는 너무 친절하시고 옆에서 설명하시는 것처럼 이해하기 쉽게
도움을 주셔 맛난 메주 띄우기에 성공한것 같아요
프리스카님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씨로 인해 참 행복하고 뿌듯하게 된장만들기를 할수있을것 같아요
이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프리스카님께 감사 인사 드려요
프리스카님 메주띄우기 성공했는지 중간정검 부탁드려요
제가 메주 숙성할때 앞뒤로 돌려 주었어야 했는데 앞쪽만 보고
곰팡이가 없어 아직 멀었나보다 생각했죠
그런데 계속 청국장 냄새는 나고 이상하다 생각만 하고 이틀동안 메주를 자리를 옮겨줄 생각은 못했어요 ㅠㅠㅠ
만지면 큰일이 나는줄 알고 초보자의 실수인것 같아요
한쪽면만 곰팡이가 흰색으로 변했지만 너무 숙성했는지 청국장 냄새만큼 나는것 같아 그냥 건조에 들어갔어요
건조기가 없어 선풍기 바람으로 건조시키다가 배란다 창문열고 자연 건조 시키는 중이랍니다
한쪽면은 밑에 사진처럼 흰색 곰팡이가 있는데 다른면은 곰팡이가 없어요
건조 빨리 할려고 구멍을 만들었어요
메주 띄우기 성공을 빌며 사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