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표에서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동네 회집을 한군데 소개합니다.
동홍동 주공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혁이네 수산입니다. 한치회와 고등어회를 먹고 나니 꽁치조림과 파전을 밥과 함께 줏더군요, 기본반찬으로 한치물회와 몇가지 반찬이 나오고요, 모두 배불리 먹고나서 계산하니 38000원!!!!(맥주 1병, 밥2개 포함된 가격임)
모든 회는 kg단위로 판매하고요, 돔,한치, 고등어, 등 계절 어류를 많이 취급하더군요.
7시경 갔는데 대기번호 2번, 약 20분정도 대기하다 맛나게 먹을 수 있었죠.
저만 알고 있을까 싶다가 제주여행하시는 회원님들께 귀뜸합니다.
한가지더!
신제주 노형동 남녕고근처 르 에스까르고 빵집 추천합니다.
젊고 씩씩한 청년사장이 일본에서 빵공부 하신후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 따끈따끈한 천연 발효 빵을 맛볼수 있었어요.
르 에스까르고는 달지 않은 빵을 좋아하는 분께 강추!!!
한국식 빵을 원하신다면
제주시 근처 삼양동 방면의 덕인당 보리빵에 완전 반했습니다.
구수한 보리빵 하나면 아침식사로도 손색이 없겠더군요. 쑥향 물씬 풍기는 쑥빵도 맛있었어요.
덕인당은 관광객들도 무지 많더군요. 공항근처에는 분점도 있다고 합니다.
서귀포 대평리의 애플망고도 생각만해도 침이 줄줄..........(추룹!)
제주! 완전 반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푸르름에 반하고 붉은 화산송이 색의 흑색에 반하고, 바다색,등 제주를 주로 겨울에만 가본 사람으로 여름의 제주는 완전 다른 세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