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든든한 아침식사^^ 뿌리식품, 매실, 아보카도, 과일식사, 견과류,건과일,홈메이드요플레,꿀

| 조회수 : 10,508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6-04 21:31:46

아침에 일어나서 짝꿍과 집뒤에 있는 천장산에 다녀왔어요~

일어나는 시간이 달라서 각자 운동하다가

오랫만에 함께 하는 운동이라서 즐거웠답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4일 이상은 아침에 이렇게 식사를 해요^^

뿌리식품과 신선한 과일 그리고 홈메이드 요플레

오늘은 견과류와 건과일도 꺼내놓고 먹었어요^^

뿌리식품은 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마와 연근을 적당히 손질해서

쿠쿠압력솥 만능찜에 20-30분정도

물넣고 채반에 얹히면 맛있게 익어요

그동안 저는 과일을 씻고 상을 차린답니다^^

과도칼도 인원에 맞게 준비합니다.

 


과일은 고루고루 많이 먹어요.

키위, 귤,참외,사과,짭짜리 토마토, 아보카도




과일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놓는이유는

잘라놓으면 세균이 들어가기도하고

다 먹지 못하는것은 처치 곤란이 일어나기때문입니다.

각자 과도칼을 하나씩들고

먹고싶은것을 스스로 바로 깍아서 먹는답니다.



이렇게 영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또는 아침에 밥을 먹어야지 라고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뿌리식품과 과일 좋은건 다아시죠?

자주자주 먹어줘야 하는데

짝꿍은 뿌리식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바쁜일상이다보니 매일먹기에 쉽지는 않아요

아침에 과일은 금 점심의 과일은 은 저녁의 과일은 똥?? ㅎㅎ 이라는 말처럼

아침에 밥먹고 과일먹는게 쉽지는 않죠?

그래서 저희는 아침에 이렇게 먹는답니다.

이렇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부르고

밥을 먹는것보다 이렇게 먹는게 영양적으로 훨씬 좋다고 하네요~

저는 채식인으로

1년여 동안 음식의 영양과 음식재료에 대해 배우고 있거든요.

저희처럼 매일은 아니어도

가끔은 이렇게 시도해 보세요.

하루종일 배가 든든하답니다.

이렇게 저희는 아침을 배가 부르도록 먹는답니다^^

아보카도 자르고 먹는법^^한가지 소개할께요.

아보카도는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의 영양과일이랍니다.

매일 먹기엔 비싼가격이지만

저는 짝꿍과 매일 아침 반개씩 이렇게 먹고 있답니다.

아보카도를 가로로 자르면

커다간 씨앗이 나오는데요



이 씨앗을 제거하기에 위해 큰 칼로

씨앗을 찔러서찔러서?? ㅎㅎ

비틀면 씨앗이 빠집니다.




싱싱한 아보카도 속살입니다^^


 

가로로 자르면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매실을 안전하게 넣을수 있어

저는 다먹고 마무리를 아보카도로 합니다.

마지막에 바로 잘라서

매실을 넣고




숟가락으로 퍼서 먹습니다^^

마지막최후는 이렇게 됩니다^^


뿌리식품을 좋아하지 않던 짝꿍이 오늘 그러더라구요

"나,, 이제 뿌리식품이 정들라 그래"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명진
    '12.6.4 9:34 PM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은 과일이고 매실은 당분이 높은데
    둘을 같이 드시는 건 괜찬을 까요?

    우리부부는 고진교라...저정도는 그냥 간식이고 밥은 따로 먹을 꺼 같아요. ㅠㅠ 일욜 아침에 샌선 굽고 고기도 볶아 먹기도 하는 뇨자라..ㅠㅠ

  • 꼬마돌고래
    '12.6.4 9:37 PM

    저렇게만 먹어도 배가 엄청 빵빵해요^^ ㅎㅎ 영양적으로도 너무 좋아요

  • 2. 웃음
    '12.6.4 10:12 PM

    간식으로도 요즘 못먹는건데 어찌그리 비싼과일을 드시는지 부럽네요.한참 성장기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과일이라곤 방울토마토정도먹이네요. 에휴~~

  • 꼬마돌고래
    '12.6.4 10:35 PM

    네요즘 과일값금값이예요 ㅠㅠ

  • 3. 카산드라
    '12.6.4 10:14 PM

    각자 칼을 하나씩 들고 과일 먹기.....음...괜찮네요.ㅎㅎㅎ
    아보카도 씨를 발라내고....매실액을 넣고 먹기도 새롭고.....건강하시겠어요.^^

    저 톱니모양 과도....잘 깍아 지나요?
    신혼때 시댁에만 가면 시어머니께서 꼭 저 과도를 저에게 주면서 과일 깍아라고 해서 정말 싫었거든요.
    잘 안 되더라구요. ^^;;;;;

  • 꼬마돌고래
    '12.6.4 10:37 PM

    넹~^^ 건강식 하려고 애쓰고 있거든요~
    톱니 모양 과도 잘 안깍아 져요 과일 잘 안깍아 져요 ㅎㅎ
    저는 뿌리식품 껍질깔때 사용해요 ㅋㅋ

  • 4. 오!해피데이
    '12.6.4 11:29 PM

    전 아보카도 좋아 하는데 매실액은 같이 안먹어 봤네요..
    한번 나중에 시도..^^

    근데 아보카도에 소금만 살~짝 뿌려드심 엄청 고소하고 맛나요. 소금 싫으시면 pass~~ㅎㅎ

  • 5. 재영맘
    '12.6.5 1:22 AM

    제가 좋아하는 또 추구하는 식단이네요
    그런데 연근이나 마를 쪄서 먹는데 거부감이 들지는 않던가요?
    간을 전혀 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서요
    견과류나 감자 고구마를 즐겨 먹기는 하는데 마와 연근 ,,,한번 도전해봐야 겠어요

  • 6. dearsoy
    '12.6.5 10:06 AM

    너무 건강식이에요.
    저도 나름 한건강식 애호간데
    식구들이 넘 비협조적이라
    힘 드네요.ㅠ.ㅠ
    그런데 이렇게 82쿡와서 힘 받고 갑니다.
    너무 따라하고 싶어지는 아침식단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 7. 나그네인생
    '12.6.5 4:01 PM

    동그란곳에 발사믹비네거 올리브오일 넣어서 먹어도 맛나요.. 한번 해보세요 ㅎㅎㅎㅎ

  • 8. 가볍게살자
    '12.6.8 10:59 PM

    제가 추구하는 가볍고 건강에 좋은 밥상이네요. 저렇게 먹고는 싶은데 입은 자극적인걸 찾네요.ㅜㅜ

  • 9. 나빌
    '12.6.10 3:33 AM

    건강식이네요 ㅎㅎ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1 구름빵 2025.07.30 3,205 2
41058 7월 여름 15 메이그린 2025.07.30 1,856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6 챌시 2025.07.28 5,180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122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6 소년공원 2025.07.26 5,113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677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032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235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4,876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901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892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289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486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86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14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15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28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16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5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14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50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66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54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00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42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64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51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21 4
1 2 3 4 5 6 7 8 9 10 >>